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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과의 가상 인터뷰! 우리나라의 혁신, 세종대왕
<세종대왕님과의 1:1 인터뷰!>
안시은 기자: 오늘은 우리나라의 기반을 잡아주시고 우리 고유의 멋을 담은 한글을 창조하신 세종대왕님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간략한 소개와 대왕님의 업적을 소개해주세요.
세종대왕: 그러도록 하지요. 흠, 나는 조선시대의 4대 왕으로 한자나 글을 익히지 못해 고통 받거나 힘들어하는 백성들에게 쉽고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한글을 만들었다오. 매일 집현전 밤늦게 까지 학자들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하여 점점 형태를 완성한 한글을 매일 밤 궁녀들을 불러 발음하게도 해보았다오. 그 과정 동안 많은 이들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했었지. 심지어 나는 여자들을 불러서 논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오. 나는 그렇게 끊임없는 연구를 통하여 ‘한글’이라는 우리만의 글자를 탄생하게 할 수 있었어. 그리고 한글의 처음 본래 이름은 ‘훈민정음’으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품고 있지.
안시은 기자: 네. 이렇게 많은 분들의 노력과 끊이지 않는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만의 개성을 살린 글자를 가질 수 있게 되었죠. 그런데 대왕님께서 한글을 만드실 때 반대하는 세력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때의 상황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을 해주세요.
세종대왕: 하~ 그때 참으로 반대하는 세력도 많았지. 우리나라는 당시 중국의 글자인 한자를 쓰고 있었다오. 하지만 한자는 남자들만 배울 수 있었고 끝없는 공부를 통해 한양에서 과거 시험을 치러야 진정한 관리가 되는 것이었지. 우리 백성들은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고 고통도 받았다오. 그래서 난 백성들을 위해서 한글을 창조하기 시작했지. 하지만 한글이 이 세상에 나오면 나라에 혼란이 온다는 반대세력과 우려도 끊이지 않았지. 또 백성들을 위한 실질적인 글이 창조되었다는 것은 곧 관리들이었던 지배층에게 지식이나 다른 방면으로 도전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했었지. 특히 최만리라는 집현전의 학자는 강한 반대세력으로 매일 나를 찾아와 상소문을 올리기도 했다네. 하지만 그 어려움과 난관들을 이겨냈기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오.
안시은 기자: 그렇죠. 그런데 세종대왕님께선 한글을 창조하신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발명도 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발명을 하시고 어떻게 사용되었나요?
세종대왕: 아~ 나의 간략하고 가장 대표적인 발명품 한 개만 소개하겠소.세종 대왕의 명령으로 장영실이 만든 ‘앙부일구’는 솥 모양의 해시계라는 뜻이오. 지구를 반으로 자른 듯한 모양인데, 청동으로 만들어졌다네
. 그 속에 침을 세워 놓아 그림자의 길이에 따라 절기를 재고, 그림자 끝의 위치에 따라 시간을 알 수 있게 했네. 이 해시계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든 공중 시계라고 할 수 있다오. 사람이 많이 오가는 큰길가인 종묘 앞에 세워 놓았기 때문이지. 특히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시간 옆에는 쥐, 소, 호랑이, 말 등의 동물을 그려 놓아 시간을 알 수 있게 했네. 정말로 백성을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오. 아유~ 역시 우리 영실이^^
[네이버 지식백과] 장영실 - 세종이 사랑한 조선 최고의 발명가 (한국사 개념사전, 2010. 6. 4., (주)북이십일
안시은 기자: 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안시은 기자였습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6.03.30
이번 기사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사였어요.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세종대왕의 업적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요. 정말 잘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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