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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주변에 신비로운 무지개 햇무리
안녕하세요?
박소율 기자입니다.
[사진출처: 포토뉴스]
대체로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요즘 우리나라 곳곳에서 '햇무리'를 볼 수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햇무리' 를 소개하려고해요. ' 햇무리' 란 단어가 익숙하지는 않지요?
' 햇무리'는 줄여서 '햇물', 한자로는 '일훈'이라고 해요.
저는 처음 단어를 들었을 때 매우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자꾸 듣다보니 참 예쁜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햇무리'란?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에 비치어 해 둘레에 둥글게 테두리가 나타나는 대기 현상이라고 해요.
해는 사람의 맨눈으로 맑은 날은 눈이부시고, 흐린 날은 구름 속에 숨어 똑바로 바라보기 힘들지요.
그런데 옅은 구름이나 안개에 싸여 선명하지는 않지만 해의 둥그런 윤곽이 드러나 보일 때 맨눈으로 해를 바라볼 수 있다고 해요.
이때 해의 둥그런 윤곽이 드러나 대부분의 해의 둘레에 '햇무리'가 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저도 햇무리를 직접 보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직접 찍어 보았는데 직접 관측하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하지만 '햇무리' 사진을 보면서 대리만족 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매우 신비스럽게 느껴졌어요.
[사진출처: 직접 찍은사진]
요즘처럼 코로나19확산이 심해져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저는 가끔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을 보면서 잠시라도 평온함을 느끼곤 해요.
여러분도 불멍, 물멍처럼 가끔은 하늘은 보면서 하늘멍, 구름멍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박소율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9.07
하늘멍이라는 말이 참 좋네요. ^^ 자연이 주는 평온함이 정말 있어요. 소율 기자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잠시 하늘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의 사진처럼 잘 나오진 않았지만 직접 찍은 하늘 사진도 잘 봤어요. 햇무리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날씨가 좋은 날 하늘을 자주 봐야겠어요. 멋진 사진과함께 햇무리 소개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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