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박소율기자입니다.

 여러분은 9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에 대해 알고 있나요?

오늘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에 대해 소개할게요.

 - 아래 사진은 모두 제가 직접 찍은 하늘 사진 입니다. -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 이란? 어떤 날일까요?

우리 나라가 제안해 UN이 지정한 첫 UN 공식 기념일로 2019년 11월 26일 제74차 UN총회 위원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했고 2019년 12월 19일 UN총회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기념일 지정 결의안이 채택되었다고 해요. 따라서 2020년부터 매년 9월 7일에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을 기념 하게되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우 중요한 날이에요.

 우리 나라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UN 기념일이라고 하니 매우 뿌듯하고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요즘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 위기로 인해 빙하가 녹아 수면이 올라가고 북극 동물들이 살 곳을 잃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 번 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또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으로 일상 속 생활이 힘들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어 우리의 건강에도 위협을 줄 수 있다고해요. 그래서 더욱 푸른 하늘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를 넘어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을 다짐 한다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있어요.

 그렇다면 과연 푸른 하늘의 중요성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대기오염 조사 기관 '2019 세계 대기질 보고서' 에서 경제협력기구 (OECD)회원국 중 초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또한 온실가스 배출 규모도 세계7위, 인도, 중국, 베트남 등과 함께 대기질 최악 5대 국가라고 해요.

미세먼지가 뿌옇고 답답한 하늘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고통받고 있지요. 9월이 되면서 지금은 푸르고 깨끗한 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또 언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들로 캄캄하고 어두운 모습의 하늘로 변할지 걱정이 되어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요즘 맑은 공기조차 마실 수 없다면 정말 힘들것 같아요. 그래서 푸른 하늘의 모습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겠죠?

 2021년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을 기념하는 행사는 무엇이 있을까요?

올해로 2번째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모이는 행사는 어렵지만 어디서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해요. 9월 7일~24일까지 캠페인송 공모전, 비대면 마라톤, SNS 릴레이 등이 펼쳐진다고 하니 함께 참여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푸른 하늘을 위한 실천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둘째, 가정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등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도 필요해요.

셋째, 공기정화 필터를 청소하기

넷째, 공기정화 식물 심고 가꾸기

다섯째, 야외에서 폐비닐, 낙엽들을 태우지 않기

  위의 내용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어요.  9월7일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뿐만 아니라 평소에 우리가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면 좋겠어요.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푸른 하늘을 물려주기위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일에 동참해보면 어떨까요?

우리 모두 전세계적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대기 오염이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UN공식 기념일인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을 잊지말고 기억해요.

저는 평소에도 하루에 한 번씩 하늘을 올려다보고 예쁜 하늘의 모습을 사진으로 자주 찍어요. 이번 하늘과 관련 된 기사를 작성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또한 어과동을 통해 UN청소년환경총회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과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다음에는 제가 직접 참여해 보았던 UN청소년환경총회에 대한 경험을 기사로 작성해볼게요.

지금까지 박소율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