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한데이] 개천절은 무슨 날일까?

2021.10.03

안녕하세요! 황현지 기자 입니다! 오늘은 개천절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데, 오늘 기사는 짧고, 개천절이 지나서 기사가 올라왔을 겁니다ㅠㅠ 그럼 시작합니다!



개천절이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 입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 이 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 3일이므로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도 음력으로 지켜왔는데, 1949년에 문교부가 위촉한 ‘개천절 음·양력 환용 심의회’의 심의결과 음·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1949년 10월 1일에 공포된「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음력 10월 3일을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게 되었다네요.



개천절을 처음에는 의미 없는 날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그런데, 태극기는 어떻게 달까요?



출처:네이버 개천절



태극기 다는법은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단다고 하네요! 근데 국기는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되어 그 존엄성이 유지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달지 않음 이라네요~ 그런데! 국기를 다는 시간이 있다고 하네요!



국기는 매일·24시간 달 수 있으나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을 해야 한다.



학교나 군부대는 낮에만 단다.



국기를 매일 게양·강하하는 경우



다는 시각 : 오전 7시 



내리는 시각 : 3월 ~ 10월까지는 오후 6시, 11월 ~ 2월까지는 오후 5시



국기가 심한 눈·비와 바람 등으로 그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달지 않는다.



출처:네이버 개천절



국기 다는 시각까지 있는 줄은 몰랐는데... 처음 알았네요!



개천절이 용이 내려와서(?) 탄생된 날 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지금까지 제 짧은 기사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0.03

개천절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는 친구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개천절 미션글을 통해 개천절 관련 자료를 찾아 내용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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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국기를 다는 시간이 있다니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