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전기 분해 실험/산소로 인한 색변화
안녕하세요, 정연우 기자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직접 실험한 실험을 기사로 써 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실험 한 것은 아니고 방과후 실험반에서 한 것인데 사진 허가를 받고 찍은 사진을 토대로 기사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물 분자 전기분해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수소와 산소가 나눠지는 실험입니다.
먼저 전기분해 실험을 보겠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핀, 자른 스포이드2, 병, 미니비커, 건전지, 전선, BTB용액, 황산나트륨입니다.
이제 실험을 보겠습니다.
첫째, 핀에 전선을 벗기고 은색 줄을 꼬아서 하나로 만든 뒤, 실에 감습니다.
*조금 위험합니다.* 핀을 감는 과정은 어른과 같이있을 때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건전지와 전선을 연결합니다. 그런다음, 작은 병의 하나반쯤 계량해서 미니비커에 물을 넣고, BTB용액을 3-5방울 정도로 넣습니다.
그 다음, 스포이드를 짧게 1.5와 2사이를 자른다. 그리고 미니비커에 있는 BTB용액이 섞인 연한 초록색 물을 끝까지 담습니다. (담기 어렵다면 다른 스포이드를 이용해 끝까지 채웁니다.) 그리고 황산나트륨을 물에 타고, 그 물에 스포이드를 담군다음, 전선을 스포이드에 꽂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한쪽 스포이드는 파래지고 기포가 올라오는데 그 스포이드에는 수소가 담긴 것입니다. 아직 파랗지 않고 변화가 그리 없는것이 산소 입니다. 그리고 몇 시간 뒤면 산소는 나중에 노란색이 됩니다. 전기분해 실험을 할 때는 핀의 날카로운 부분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그대로 나두면 산소때문에 부패되어서 곰팡이, 부패물이.... 토가 나올 정도로 흉측해서 기자님들의 안구보호(?)를 위해 사진은 안 올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와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면 그대로 장갑을 끼고 전선, 스포이드, 핀을 빼고 부패된 물을 그상태 그대로 바로 변기에 버립니다.그 병은 비누나 주방세제등을 이용하여 병을 닦습니다.
이제 다음실험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번실험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그리고 신기합니다.
준비물:BTB용액, 물, 빨대
먼저 BTB용액을 물에 탑니다. (너무 많이 가져오면 힘들수 있으니 많이 가져오면 안 됩니다)
그리고, 빨대로 그 물을 붑니다. (*절대!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끝!! 너무 간단해서 말이 안 나오는 실험이죠? 그냥 빨대로 불고 부글부글 하면 끝입니다. 하지만 신기한것은..!
이것이 불기전 물 입니다... 그러나, 불면........
초록색이 됩니다!! 그리고 계속 불면,,,,
이렇듯 노란빛을 냅니다!
이것의 원리는 BTB용액이 산소와 같은 성질을 만나면 노란색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까 물 분자 전기분해 실험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노란색이 된다고 했었던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이것으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0.06
재밌는 실험 두 가지를 소개해 주었네요. ^^ 실험 준비물과 과정, 방법을 자세하게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잘 정리해 주었어요. ^^ 용액의 색깔에 산소가 들어가면서 변하는 게 신기하네요.
기사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