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살인자, 진드기

2021.10.07

안녕하세요, 이건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알레르기 검사를 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최근에 해봤습니다. 피를 뽑아서 하는데 별로 안 아파요.^^ 며칠 뒤, 결과가 나왔는데 진드기가 가장 알레르기 수치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진드기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저와 함께 진드기가 무엇인지 알아보러 가봅시다.(사실 전 조사해서 알아요:)



진드기란 무엇일까



 진드기는 정확히 어떤 생물일까요? 사전에 따르면 '진드기과의 작은 거미류'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진드기는 다리가 8개 이고몸길이는 0.2~10mm 입니다. 전세계에 분포하고 있으며 각각 환경에 적응해 형태가 매우 다르다고 합니다. 동물이나 사람의 몸에 붙어서 며칠이고 피를 빨아 먹습니다.



  



(출처:sanE)



하지만 모든 진드기가 피를 빠는 것은 아니고 전체의 10%정도만 그렇답니다.



진드기의 위험성



그렇다면 진드기는 별로 위험하지 않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진드기의 진짜 위험은 피를 빠는 것이 아니라 병균을 옮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병에 걸린 동물이나 사람의 피를 빨고 또 다른 사람의 피를 빨 때 병균을 옮기는 것이지요. 진드기는 여러 가지 병균을 옮기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라임병입니다. 라임병에 걸리면 발열,두통,오한,관절염,뇌신경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저의 경우처럼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하나방역)



하지만, 진짜 위험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입니다! 이 병은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걸리는 병이라고 하는데요. 점점 혈소판과 백혈구가 줄어들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시무시한 병이랍니다. 



진드기 예방



그렇다면 진드기는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우선 환기를 하거나 제습기를 켜서 습도를 낮춰야 합니다. 진드기는 습환 환경에서 번식하기 때문이죠. 또 집을 자주 청소하여 진드기가 먹을 민한 물질을 없애면 진드기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트리스나 이불,배게 등은 피부가 직접 닿기에 뜨거운 물로 빨아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건강을 위해 자주 해보세요.



이 글을 읽고 진드기가 얼마나 위험한지, 또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게 되셨겠지요? 그럼 이만 기사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0.08

알레르기 검사를 했군요. 아마 집에 있는 진드기 중 많은 게 집먼지진드기일 거예요. 이불이나 옷, 천으로 된 소파 등에 붙어서 산다고 해요. 그래서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오늘 이건 기자의 기사에서 언급한대로 습도를 낮추고, 자주 환기, 그리고 이불이나 옷 등을 자주 세탁하는 게 좋지요. 진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잘 정리해서 소개해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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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진드기가 이렇게 해롭다니...

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