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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강예원 기자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일회용품 사용과 더불어 쓰레기도 많아지고, 밖에 나가지 못해 답답함도 생기는 것 같은데요. 실제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 즉 코로나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환경도 생각하고, 답기분 전환도 할 수 있는 친환경 여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hoto ⓒ Pixabay

먼저 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싸야겠죠? 짐 싸기는 친환경 여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여행 중에 많은 쓰레기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텀블러와 용기를 직접 챙겨가거나, 쓰던 칫솔과 치약을 가져가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여행지에서 음식과 물건들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장바구니와 에코백을 챙기는 것도 괜찮습니다.

두 번째는 플로깅을 하는 것인데요.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해요. 산으로 여행을 떠났다면, 등산을 하며 플로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면 해변을 산책하며 플로깅을 할 수 있겠죠. 저희 가족도 강릉 해변으로 놀러가서 플로깅을 했어요. 쓰레기를 주우며 뿌듯함도 느끼고, 열심히 걸으면서 운동 했습니다. 생각보다 쓰레기의 양이 많아서 일회용품 사용보다는 다회용품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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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명소나 식당으로 이동할 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있어요.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을 사용하면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어요. 친환경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방법도 있는데요. 유명한 옷 브랜드 노스페이스에서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든 티셔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액세서리 등 스타일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해요. 친환경 샴푸, 친환경 가방, 친환경 화장품 등 친환경 여행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더 찾아보고 이용해보는 것이 좋겠죠.

 무엇보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거리두기를 잘 지키고, 손 씻기와 소독도 자주 하며 안전하게 친환경 여행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