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 가다!!!

2021.10.12

 안녕하세요~ 민시원 기자 입니다.



저는 남양주에 살고 있는데요. 그럼 어떻게 해남까지 다녀왔는지 궁금 하실 것 같습니다. 



 외할머니께서 해남에 사십니다. 그래서 할머니 댁에 간 김에 박물관을 방문 해보았습니다.





​땅끝해양 자연사 박물관에 들어갈 때부터 멋진 해양생물인 상어와 문어가 반겨주었습니다.(모두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박물관에 들어가서 기자증을 보여드렸더니 안내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옆에 화려한 물고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박물관  관람실로 들어가는 길은 해양생물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처음으로 들어가면 제1 전시관을 볼 수 있습니다. 제1전시관의 주제는 < 바다의 탄생 > 이었는데요.





우선 지구의 탄생을 포함한 지질 시대는 지금으로 부터 45억 년 전부터 만 년 전까지 입니다. 지질 시대는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뉘고 분류 기준은 지각 변동과 생물체 등장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여러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화석들을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스트로마톨라이트



원조 생물인 남조세균이 광합성을 하다 퇴적물들과 섞여 층을 이룬 덩어리입니다.



 



2. 삼엽충



몸이 여러 마디로 나뉜 절지 동물로 화석으로 발견된 동물 중 최초로 죽기 전 눈을 가졌었던 것이며 연약하고 부드러워서 등 껍질만 남은 것입니다.



 



3. 암모나이트 



머리에 다리가 달린 형태로 육식성  무척추 동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화석을 보고 조금더 걸어가다 보면 연안해역과 외양해역을 꾸며논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안 해역의 모습입니다. 친근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어요.



 







외양해역의 모습입니다. 복어 같은 신기한 것들을 볼 수 있었어요.



 





 



​조금 걸어가자 해부 표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징어, 붕어, 갑각류등이 있었는데요.



 





 



 



저는 여기서 큰 가오리 해부표본과 친근한 거북이의 해부표본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심장 약하신 분들은 너무 자세히 보진 마세요!!~)



 







 



​ 옆으로 걸음을 옮기자 여러 갑각류들과 해양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영롱한 빛깔의 산호초들이 너무 멋있었답니다~





 



제2 전시관은 <대왕고래> 가 주제였지만 다른 것들도 담겨있었습니다.



 



제 2 전시관 입구인데요.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이것은 대왕고래의 턱뼈라고 하네요. 



 





 



  그리고 옆으로 고개를 돌리자 아래와 같은 것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범고래의 이빨과 다른 생물들의 이빨을 비교해 둔 것을 보자 정말 크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걸음을 옮기자 등대 포토존도 있었고 벽면도 예쁘게 꾸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제 2 전시관 천장을 차지하고 있는 대왕 고래뼈도 있었는데요. 세계적인 크기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25m  대왕고래뼈라고 합니다. 실제 뼈라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밍크고래 태아도 있었습니다. 고래도 포유류로서 탯줄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



 





 



걸음을 옮기자 소형 가리비와 상어의 이빨들을 관찰해 볼 수 있었는데요.  한 줄로 나열된 작은 가리비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 옆에는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라껍질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미세하게 다른 소리가 들리는 소라껍질들이 신기했답니다.



 







 



범고래와 사진도 찍었는데요. 진짜 소리가 나고 지느러미가 움직여서 놀라기도 했답니다.



 





 





 



맹독을 지닌 바다뱀사진입니다.



 





 



해마의 사진인데요. 해마는 암컷이 알을 수컷에게 전달해 수컷이 새끼를 낳는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포토존이 정말 많은 것 같죠??  이 사진은 문어와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에서 찍은 것입니다. 



 





제2전시관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제3전시관으로 통하는 길은 노란 복어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제3전시관은 여러 해양생물들로 가득 했답니다. 역시 포토존도 많았고요.  



 



그 밑을 보자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제발을 찍어 보았습니다. 





 



 



벽면은 조개와 가리비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소라, 조개, 고동의 성장기를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화려하고 예뻐요. ^3^





 



체험존도 있었는데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막 누르며 해봤어요. 



 





 



제3전시관은 짧았어요. 그리고 제4전시관으로 가는 길에서는 작은 전복과 조개들로 만든 장식품을 볼 수 있었답니다. 작은 전복들로 만든 큰 장식품이 멋졌습니다. 





 



 



 



제4전시관에는 물 밖, 암에 사는 포유류와 파충류상들이 많았어요. 또 남극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니 걱정되고 남극생물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샌드 체험존도 있었는데요. 모래를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지형을 바꿔 생물들을 구하고 모아두고 하는 것 같네요.



 





 



밖으로 나가자 안내 선생님께서 어과동 기자들에게 주는 기념품을 고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해마열쇠고리를 골랐어요.



 





 



그런데 8월 31일까지 하던 파피루스 기획전시를 연장운영하고 있으니 2층 전시장도 관람하라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클레오파트 그림도 볼 수 있었고 이 외 다른 조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관람 했는데요. 포토존과 체험존이 많아서 추억을 남기기 좋고 유익한 곳 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내해 주시는 선생님도 친절하셨습니다. 여러분들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 기사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상 민시원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0.12

와~ 해남에 갔었군요. 워낙 땅끝마을이라 쉽게 가 볼 수 있는 곳은 아니죠.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관람 후기 잘 봤어요. 많은 양의 사진을 봤는데요, 시원 기자를 따라 전시를 짧게 훓어보고 온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한 해양생물 전시를 볼 수 있었네요. 각각의 설명도 친절하게 소개해 주었고요. 해남에 있는 박물관이니 친구들도 시원 기자의 글을 통해 잠시 간접 투어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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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우수기사상 축하드려요!!
시원기자~
벌써 신규취재처인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다녀온 후기 기사를 작성해주었군요^^
해양동물 열쇠고리도 받았네요~ 기사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