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노 월드-9] 알로사우루스의 진실

2021.11.02

안녕하세요, 박시후 기자입니다. 오늘은 쥐라기 최강의 육식공룡인 알로사우루스의 진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처: https://twitter.com/palaeotaku/status/1220942015250104321?lang=nl



 



1. 크기가 작았다?!



 



우리는 보통 '강한 공룡' 이라는 말을 들으면 일단 '크기가 큰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알로사우루스는 작으면서도 큰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무슨 말일까요?



알로사우루스는 지금까지 많은 개체의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일어난 것은 이 때문이였습니다. 이 알로사우루스의 뼈들은 모두 다른 개체에서, 모두 다른 나이의 개체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크기는 알기 힘듭니다. 이 화석들을 모두 한 곳에 모아서 봐야 하니 저절로 근처에서 일어난 복원을 따르게 되어 공룡백과마다 9~14m 라고 추정합니다. 평균 크기는 10~11m 정도입니다.



 



2. 최대급 알로사우루스과가 아니였다?!



공룡들 중에서도 알로사우루스과로 분류되는 수각류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로사우루스가 이 중에서 최고는 아닙니다! 알로사우루스과에 속하는 다른 육식공룡들을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아토켄시스



목부터 꼬리 끝까지 낮은 돛이 솟아 있습니다. 몸길이는 12.5m로 티란노티탄보다 조금 더 큽니다. 백악기 전기에 살았습니다.



2) 기가노토사우루스 카롤리니



스피노사우루스와 함께 역사상 가장 큰 수각류입니다. 역사싱 가장 긴 수각류는 스피노사우루스가 맞습니다. '남아메리카의 난폭왕' 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습니다.



3)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사하리쿠스



몸길이 12.5~14m의 거구입니다. 주로 스피노사우루스와 경쟁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름의 뜻은 '상어 이빨 도마뱀' 입니다.



4) 마푸사우루스 로제



남아메리카에서 기가노토사우루스와 경쟁했던 11~14m의 수각류입니다. 무리사냥을 해 거대한 용각류를 주로 먹었습니다.



 



3. 물어서 사냥하지 않았다?!



수각류들은 대부분 강한 턱을 가지고 먹잇감을 물어서 사냥합니다. 하지만 알로사우루스는 물어서 사냥하지 않았다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알로사우루스의 치악력(무는 힘)은 다른 수각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예를 들어 티라노사우루스는 35000N, 스피노사우루스는 16000N, 기가노토사우루스는 14000N인데 알로사우루스의 치악력은 5500N에 불과합니다. 학자들은 알로사우루스를 모델링하여 분석해본 결과, 물지 않고 턱을 벌려 도끼처럼 위턱으로 위에서 내리찍으며 공격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거의 90도 가까이 벌릴 수 있는 턱도 이 가설을 뒷받침해주는 증거처런 보입니다.



 



여기까지였습니다. 다음에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정확히 어떻게 먹고 살았는지 알아보는 기사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1.02

공룡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네요. 오늘은 알로사우르스에 대한 이야기 재밋게 잘 봤어요. 적절한 내용, 소제목을 정해준 점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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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역시 이번에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추천 누르고 겁니당
좋은 기사가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추천 감사드립니다요!

재밌네요.추천 누르고 갑니다.
추천 감사해요!
재미있는 기사가 되었다니 기쁘네요!
유익하네요^^
다행이에요!
언제나 더 나은 기사를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로 이채연 님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재밌어요^^
재미있었다니 다행이에요!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