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조류들 뉴질랜드편 1>

2021.11.01

 



안녕하세요.



임현섭 기자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새 중에  올빼미앵무 라고도 하는 카카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카카포란?





(이미지 출처: Kakapo_17.jpg (588×423) (dinoanimals.pl) )



 



종: 카카포



학명: Strigops habroptilus



멸종위기등급: 위급



활동시간: 밤 (야행성)



무게: 3~4 kg



먹이: 과일 (특히 빨간 리무열매를 좋아한다.)



수명: 최대 90년



 



2. 카카포의 특징



 



카카포 라고 하는 특이한 이름은  이름은 뉴질랜드 마오리족 말로 '밤의 앵무새' 라는 뜻으로



천적인 독수리를 피하기 위해 야행성이 되었고, 초록색 깃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날개는 작게 퇴화해 나무에서 뛰어내릴 때만 사용하죠.



또 몸에서 프리지어와 꿀 향이 난다는 특징이 있죠.



다른 특징으로는 사람과 친숙하여 사람의 머리와 교미를 시도하려고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3.카카포의 번식



 



카카포는 레크 (Lek) 라고 하는 일종의 집회를 열어 번식하는데



이는 밤에 수컷 카카포들이 탁 트인 곳에서 자신만의 구덩이를 파고 몇 km 밖까지 들리는 낮은 소리를 내 암컷 카카포를 부르는 집회입니다.



 



4. 멸종위기인 카카포



카카포는 현재 약 154마리 (2016년 기준) 밖에 남지 않은 희귀 조류입니다.



앞에서 설명햇듯이 멸종위기 위급종에 속한 멸종 바로 전 단계에 있는, 꼭 종의 보존이 필요한 새입니다.



옛 뉴질랜드에는 카카포의 수가 약 100만 마리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카카포도 옛날에는 날 수 있었지만, 뉴질랜드에는 딱히 천적이 없어 나는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점점 뚱뚱해져 새로 들어온 개, 고양이, 족제비 등의 포유류가 등장해 카카포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그 수는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카카포를 다른 섬으로 이주시키려는 시도도 잇었지만 북방족제비가 바다를 건너 쫒아와 결국 실패하하였습니다.



 



이 기사를 마치며



 



지금까지 밤의 앵무새 카카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카카포는 유일한 날지 못하는 앵무새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사는 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엄청난 멸종위기의 위헙을  받고 있죠.



우리는 이 아름다운 새인 카카포를 지켜야 합니다!



 



그럼 다음편 <섬의 조류들 뉴질랜드편2> 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1.01

카카포~^^ 유일하게 날지 못하는 앵무새이자 오래사는 새라는 특징이 있군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카카포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정리해서 잘 소개해 주었어요. 다만 정보를 담고 있는 글이더라도 왜 카카포를 소개하고 싶었는지 현섭 친구가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있는지? 글을 통해 글을 읽는 친구들이 어떤 것을 알게 되길 바라는지 자신의 생각도 글에 좀 더 표현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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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2019년 기준으로는 219마리정도 갔다네요~!
다행입니다.^^
뭔가 카카포가 불쌍한 기분이 드네요...
재밌네요.

오! 유익한 기사였어요~ ^^.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