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사람들은 양치를 어떻게 했을까?

2021.11.03

안녕하세요 강효원 기자입니다.



오늘은 ' 조선시대 사람들은 양치를 어떻게 했을까? ' 라는 주제를 갖고와 보았습니다.



 



오늘날에는 양치를 칫솔과 치약으로 하지만, 옛날 조선시대 사람들은 양치를 어떻게 했을까요?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Toothbrush, Toothpaste, Healthcare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우리가 매일 하는 양치질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지만,





지금처럼 칫솔에 치약을 묻히는 방식의 양치질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치약은 1890년대에 만들어졌고, 지금과 같은 형태의 칫솔은 1930년대에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칫솔과 치약의 가격이 너무 비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195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자체적으로 칫솔과 치약을 만들었으며, 이때부터 양치질이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칫솔과 치약이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던 조선시대에는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양치질을 했을까요.?



 



과거에는 지금처럼 칫솔과 치약을 이용해 양치를 하지는 못했지만, 당연히 이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과 다른 방법으로 양치를 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계란이나 굴 껍데기를 갈아 이를 닦았고 고대 로마에서는 오줌으로 이를 닦았다고 합니다.



 



이때는 칫솔이 없었기 때문에 손가락을 이용해 닦았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을 해본다고 합니다.



이 후 시간이 흘러 그럴듯한 칫솔의 모양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동물 뼈나 돼지털을 박아 만들기도 했으며 좀 더 부드러운 말 털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살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버드나무 가지를 이쑤시개처럼 만들어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빼내는 형식으로 양치질을 했다고 합니다.



 



Tree, Deciduous Tree, Pasture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버드나무의 가지를 양지 라고 부르는데 과거에는 버드나무를 이용해 양치를 하는 것 을 양지질이라고 불렀습니다. 



이후에 이 단어가 전해져 내려오다가 지가 치로 바뀌었다고 하고 이 행위를 양치질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버드나무는 양반과 왕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반 평민들은 지푸라기를 이용해 칫솔을 만들기도 하고 소금을 이용해 양치질을 했습니다.



 



지금은 소금을 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과거에 소금은 아주 비싸고 귀한 물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돈이 없는 일부 사람들은 소금이 아니라 모래로 양치를 했다고 합니다.



 



Salt, Crystal, Salt Shaker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이렇게 옛날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양치를 했습니다.



옛날 사람들의 양치 방법, 정말 신기하죠?



 



이상 강효원 기자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1.03

버드나무 가지를 양지라고 부르기 때문에 양지질에서 양치질이라고 부르게 되었군요. ^^ 칫솔이 생긴 것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도 알게 되었고, 생활 속 주제를 선택해 재밌게 잘 풀어낸 기사네요. ^^ 흥미로운 주제 선택과 주제에 맞는 내용을 잘 구성해 주었고, 적절한 사진 사용도 좋았어요. 사진의 출처도 잘 밝혀주었어요.

목록보기

댓글 10


예전에는 양치를 안한줄 알았는데 했다니,
몰랐던사실이네요! 유익한 기사 감사해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추완이요!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기사에요!
기사 잘 봤습니다!
추천 누르고 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