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붉은 달이 뜬다? ‘부분월식’!

2021.11.19

 안녕하세요!



정유나 기자입니다 ^^.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아시나요?



바로 11월 19일 금요일, 오늘! 하늘에서 붉은 달 '부분월식' 을 볼 수 있다는 사실 말이예요!



엥? 이게 무슨말이냐고요?! 무슨 말인지 쉽게 알려드리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출처 : 부분월식을 하루 앞둔 보름달 모습 (2021...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붉은 달이 뜬다고? 그것도 오늘 저녁? 그래, '부분 월식'!



 



 먼저, '부분월식' 이란 무엇일까요?



 부분월식이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잠시 월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렬로 늘어섰을 때 지구 그림자에 달이 들어오는 현상이랍니다^^.



월식은 보통 1년에 2번 정도 일어나는데 일식의 경우 특정한 지역에서만 관측할 수 있지만 월식은 지구의 밤인 곳에서는 어디서든 관측되므로 관측자 입장에서 일식보다 자주 볼 수 있다고 해요!



 어쩐지, 개기월식부터 부분월식까지 다양한 월식 종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달은 지구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사실은, 기본 상식에도 도움이 될 내용이네요!



 



 출처 : 11월19일 저녁 '절반 베어 물린' 달 뜬다..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그럼 이제 부분월식에 대해 알아보아야겠죠?



부분월식이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천문 현상을 말한답니다~.



그리고 월식은 달의 왼쪽부터 시작하는데 가려진 달의 부분은 붉은 색을 띠게 된다고 해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또 이 이유는, 지구 그림자의 크기가 달보다 약 7배나 크기 때문에 개기월식이나 부분월식 모두 일식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오래 지속되며 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지나가면서 일어나게 되는데 이는 달의 공전 운동 때문이라고 합니다^^.



 달의 공전 운동은 흥미로운 것 같아요~!!



 



 이번 부분월식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올해 마지막이라고 합니다ㅠㅠ.



왜 그럴까요? 정말 아쉬운데 말이예요~.



 이에 대해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부분월식이 올해 주목할 만한 천문현상 중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마지막 현상으로 부분월식을 다시 보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답니다~.



 1년이라 .. 곧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내년도 기다려 지네요 ㅎㅎ.



 



 출처 : "저녁 6시 우주쇼"…금세기 가장 긴 월식 - 전자신문 (etnews.com)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오후 4시18분 24초에 시작되지만 달이 뜨는 오후 5시16분 이후라야 관측이 가능하다. 달이 뜨고 나면 동쪽 지평선 근처 시야가 트인 곳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어쩌면 쉽게 볼 수 있는 월식은 아니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



 



 오늘 지구 본그림자가 달을 최대한 가리는 시점은 오후 6시2분 54초이며, 오후 7시47분 24초에 종료된다고 합니다!



이번 부분월식의 최대 식분(본그림자에 의해 가려진 부분의 최대 폭과 달의 지름 비율)은 0.978로, 달의 대부분이 가려져 맨눈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특별한 기기 없이 구분할 수 있다면 장소 선정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 [과학]오늘 저녁 '붉은 달' 뜬다...97% 가리는 '부분월식' | YTN



 



 그리고 이번 월식은 아프리카 서부, 유럽 서부, 아메리카, 아시아, 호주, 대서양과 태평양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군요?!



 



 또 이 사실을 아시나요?!



인디애나주 버틀러 대학 홀컴 천문대는 이번 부분 월식이 3시간 28분동안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580년 만에 가장 긴 시간 일어난다고 설명했답니다^^.



 정말 긴 시간이군요?!



오랫동안 눈이 즐거울 수 있겠어요^^.



그리고 더군다나 580년 만이라니! 오늘 이 기회는 정말 전 세계적으로 뜻깊은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 같습니다~.



 



 출처 : "저녁 6시 우주쇼"…금세기 가장 긴 월식 - 전자신문 



 



 미국에서는 이번 '부분월식' 을 무엇이라고 부르는지 아시나요?



다소 재미있는 낱말인  ‘비버문’ 월식이라고 부른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보름달에 동식물이나 계절 상황에 따른 이름을 붙였는데 11월은 비버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댐을 건설하는 활동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11월의 보름달은 비버문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이름에 뜻까지 새겨져 있군요, 놀라워요~!!



 



 여러분은 지금(기사 시각 기준) '부분월식' 을 보셨나요?



저는 안타깝게도 보지 못했어요, 아직 기회가 남아있을지 의문입니다~.



 부분월식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정말 색다를 것 같다고 느껴지는데요, 붉은 색 부분월식처럼 소원이 붉게 활활 타오를까요?



모두들 올 한해, 이루고 싶은 소망이나 소원, 바램 등을 이루기 바랍니다^^.



 



 오늘도 저의 기사로 한 층 더 유익함을 얻고 즐거우셨길 바라며, 감사함을 담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정유나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1.20

지난 금요일 부분월식을 볼 수 있는 날이었군요. 이미 지났지만, 부분월식에 대한 뉴스와 원리 등을 자세하게 잘 소개해 주었어요. 부분월식을 비버문이라고 부른다는 점도 새롭게 알 수 있었네요. ^^ 유나 친구 덕분에 부분월식에 대해 많은 내용 알 수 있었어요.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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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와우~!
우왕!
저도 달 좋아해요!
저 아빠랑 부분 월식 그때 봤어요.
베포상 축하드려욧! :) 춫 누릅니닷!!
전 늦어서 못봤어요

저도 봤어요!

베포상 축하합니다!

축하드려요!
앗 저는 엄마가 말씀해 주셔서 시작되는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봤더니 학원 시간과 겹쳐서 못 봤네요 ㅠㅠ
베스트포토상 축하드려요!!

베스트포토상 축하드려요!
앚,늦었네요...ㅠㅠ
정말 흥미로운 기사에요!
저는 금요일에 포스팅 보다 부분월식인 줄 알았는데...시간이 지나서 아쉽게도 보질 못했네요....ㅎㅎ
도움이 되는 기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