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있다고?! 청소년 기후행동!
안녕하세요? 최소율 기자입니다.
올해 여름은 유독 더웠던 것 같지 않나요? 또 겨울이 유난히 빨리 오지 않았나요? 그 이유는 기후 변화 때문이죠!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려면 환경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런데, '환경 보호' 하면 어른들, 사회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요? 하지만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는 사실! 바로 '청소년 기후행동'입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청소년 기후행동을 소개하기 전에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소개할게요. 그레타 툰베리는 스웨덴의 환경 운동가로, 기후 위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8살 때, 부모님께 기후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그 이후 기후 변화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사람들이 행동하지 않는 데 의문을 가졌죠.
그러다가 2018년 여름, 엄청난 폭염과 산불을 겪으며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8월, 15살 때 학교를 빠지고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에서 'School strike for climate(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이 적힌 표지판을 들고 총선 때까지 시위를 했죠. 총선 이후에도 매주 금요일 학교를 결석하고 시위를 계속했는데, 이것은 '미래를 위한 금요일'로 이어져 전세계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동조 시위를 벌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레타 툰베리는 여러 기후 정상회의에 참여하며 의견을 말하고, 정상들에게 비판도 꺼리지 않았습니다.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실천하고, 정부에 기후 변화에 대응하도록 요구하는 용기를 내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출처: 위키미디어)
그레타 툰베리의 행동은 많은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청소년 기후행동'이 조직됐어요. 이는 학생들의 국제적 시위로, 여러 각국의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하며 시위를 하죠. 청소년이 직접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런 활동은 우리나라에서도 진행되고 있어요. 한국의 청소년들이 나서서 행동하는 것이죠.
(출처: https://youth4climateaction.org/)
또한 청소년 환경운동가들은 기후를 위한 결석 시위뿐만 아니라 이들의 활동이 실질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변화되기 위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멸종 위기 청소년들의 요구안'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 요구안을 통해 현재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생태 전환 중장기 계획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죠.
(출처: https://youth4climateaction.org/)
이번 기사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단체, '청소년 기후행동'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저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있었지만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직접 나서서 행동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제가 특히 인상 깊은 것은 학생들이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닌, 자주적으로 행동한 것이었어요. 기후 변화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청소년들, 우리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고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1.22
어린이들도 자신의 생각을 직접 주장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예네요. 그레타 툰베리라는 친구를 통해 어린이여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또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또 청소년 기후행동이라는 단체가 있어서 청소년들이 기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적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단체가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어요. ^^ 관련 자료를 잘 조사해서 정리해 주었네요.
우수기사상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