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요즘 환경에 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 오염물질 배출 등으로 인한 환경 생태계 파괴 때문인데요.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에는 이런 상황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섬진강에 사는 수달 가족이 겪은 가슴 아픈 일과 수달 가족과 동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동화로 펴낸 책입니다.

원래 수달 가족에게는 아빠가 있었죠. 남매는 부모님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생태계를 파괴하자 걱정된 수달 아빠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다가 차에 치여 죽은 것이지요.하지만 수달 가족은 이런 아픔이 있어도 지금까지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차에 치여 죽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모는 차에 치여 동물이 죽는 것을 로드 킬이라고 합니다.

차에 치여 죽은 반딧불이, 새 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 킥보드, 자전거 등을 탈 때 조심해야겠지요?

수달의 생김새와 몸을 설명한 페이지입니다.

지구에는 총 13종의 수달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점점 사라져가고 있어 멸종위기동물 1급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수달의 모습입니다.

얼굴에 나있는 수염으로 물고기의 움직임을 파악한다고 해요.

코는 둥글고요.

사진에 있는 수달의 발이 보이시나요?

여기는 헤엄을 잘 칠 수 있게 해 놓았다고 합니다.

발톱이 되게 뾰족하네요.

이 책은 수달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

어과동 친구들도 꼭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