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이번 기사에서는 똑똑한 새 회색앵무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회색앵무는 회색이여서 회색앵무라고 합니다. 이름에는 별 다른 특징이 없네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꼬리를 뺀 모든 부분이 회색이고 꼬리는 빨간색 입니다.

키는 약33cm이고,몸 무게는 300~500그램 이라고합니다. 23년 정도 산다고 하네요.

야생 회색앵무는 아프리카 중부지역에 서식합니다.

또한 매우 영리하여 어떤 회색앵무는 물건의 색깔이나 이름을 알 수 있고,

심지어는 간단한 덧셈도  가능합니다. 지능이 높은 만큼 주인을 잘 따르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 말도 학습 한다고 하네요. 굉장이 똑똑하지 않나요? 

회색앵무 중 아이린 페퍼버그 박사에게 훈련받은 알랙스(1976~2007)는 100~150개의 단어를 외워 말할 수 있고,

숫자는1~8까지 셀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감정표현이 가능하며, 인간과도 어느정도 소통이 됐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동물들(인간 제외)중 가장 똑똑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때문에 회색앵무 밀렵이 많이 일어 납니다. ㅠㅠ

회색앵무는 귀엽고, 영리해서 사람들에게 애완용으로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밀렵이 자주 일어나고, 회색앵무가 수입되는 과정 중 좁은 우리 안에서 스트레스나 병 때문에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결국 2016년, 워싱턴 조약을 체결해서 야생 회색앵무에 수출입을 금지 했습니다.

또한 지능이 높아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 경우 자해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참고로 지금 회색앵무는 멸종위기 동물  위기급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귀엽고 영리한 앵무새 회색앵무가 멸종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예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