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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호 기자입니다. 오늘은 드라큘라의 억울한 사연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출처: 구글

지금 위에 드라큘라가 "난 억울행!"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사연을 들어보죠.

'드라큘라'라고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전 흡혈박쥐가 생각납니다.

드라큘라는 인간을 콱 물어 피를 마시는 잔인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하지만 실제 흡혈박쥐로 변할 수 있으니 박쥐의 DNA도 가졌을 것입니다.

흡혈박쥐는 인간이나 가축의 피를 먹습니다.

하지만 흡혈박쥐는 사실 피를 빨아먹지 않고, 핥아 먹습니다. 

가축들이 보지 않고 있을 때 몰래 허리나 엉덩이로 가서 이빨로 살짝 뭅니다.

그래서 흘러 나오는 피를 혀로 핥아 먹습니다.

그리고 피를 핥아 먹어 배를 채우면 사라집니다.

그리고 어쩔 때는 피를 배 속에 보관해 두었다가 피를 먹지 못한 동료에게 나눠주기도 합니다.

그러니 만약 드라큘라가 실제로 있다면, 그냥 상처를 혀로 (?) 닦은 뒤 사라질 것입니다.

이제 이 기사를 읽었으면 드라큘라를 나쁘게 생각하지 맙시다.

이상 김지호 기자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기사를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