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 이응노 미술관

2022.01.25

안녕하세요. 조나단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 주제는 고암 이응노 미술관입니다.



고암 이응노 미술관은 대구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17번길 157에 위치해 있는 작은 미술관입니다.



외관은 이렇습니다.



 



이응노 선생님은 1904년 4월 12일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셨고 1989년 1월 10일 향년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뜨셨습니다.



이응노 선생님의 그림 시리즈는 군상/구성 시리즈가 대표작입니다.



아래의 두 개의 그림은 구속되기 전 작품입니다. 이응노 선생님은 이후 동백림[동베를린, 동독의 한자음]사건으로 구속당하셨는데 이 동백림 사건은 1967년  7월 8일 우리나라 중앙정보부에서 '우리나라 유학생과 교민들 194명이 독일과 프랑스로 건너갔지만 그 사람들이 전부 동독의 북한 대사관과 평양을 드나들면서 공산주의에 물들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그리고 중앙정보부가 스파이로 지목한 사람이 이응노 선생님과 작곡가 윤이상과 몇 명의 교민들과 학생이였습니다.그래서 중앙정보부 요원들은 스파이라고 지목한 학생과 교민들을 서독에서 납치해 대한민국에 강제 송환하고 윤이상과 이응노 선생님은 고문을 당했습니다.그리고 납치사건으로 대한민국과 서독은 사이가 더욱 나빠졌습니다. 그리고 12월 3일 재판장에서 34명은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대법원 최종심에서는 스파이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윤이상은 종신형을 선고받았지만 유럽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독일연방 공화국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에게 항의하여 윤이상은 풀려났지만 국가정보원에서는 이 사건이 국가보안법을 무리하게 적용하여 생긴 사건이라고 밝히고 사건 조사 과정에서 생긴 일과 고문은 정부에서 피해자들에게 사과 하라고 밝혔고 이응노 선생님도 풀려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과정을 거쳐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호텔에 도착했지만 호텔이 아니라 중앙정보국이었고 경비원들이 좀 더 조사할 게 있다며 아내와 떨어져 건물 지하실로 데려 갔고 어떤 방에 갇혀 있다가 어떤 5명즘 되는 사람들에게 심문을 당하다가 묻는 말에는 대답을 하였지만 묻는 말은 다 사실이 아니였습니다. 



1.평양에 갔었냐, 2.뇌물을 받은 적 있냐. 3.창씨개명.등이였습니다. 이응노 선생님은 서대문형무소의 갇히셨습니다.[출저:고암 이응노 삶과 예술][위키백과]



 



이제 미술관 전시를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미술관은 1관~4관으로 나눠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은 1월 18일에서 4월 10일까지입니다.



이응노 선생님의 그림은 동양화풍에다 서양화풍이 섞여있습니다.



이응노 선생님은 백범 김구 선생님 만큼 조국 통일을 바라셨던 분입니다.



이 그림은  서양화와 동양화가 섞여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특히 이응노 선생님은 단원 김홍도 선생님처럼 사람들, 서민들의 생활을 주로 스케치 하셨습니다.



이건 군상 시리즈의 하나입니다.



군상이란 사람들이 한떼로 모여있는 것을 군상이라고 합나다.[출저:네이버 검색결과]



미술관 대부분의 그림들은 선생님이 집에서 그리셨거나 감옥에서 그리거나 조각한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한 동백림 사건으로 고국으로 송환되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풀려난 후 이응노 선생님의 증언의 따르면 화상으로 귀가 문드러지고 입술은 없어졌지만 귀는 형체가 남아있어 고무줄을 안경에 묶어서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을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이응노 선생님은 매우 고생스러운 삶을 사셨습니다.





 



위에서부터 노인과 소/마지막은 영차영차/라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오리는 옥중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응노 선생님은 용인의 한 미술관에서 1989년에서 마지막 전시의 작품을 그리시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습니다.



이응노 선생님은 그밖에도 통일무, 3.1운동 등 독립, 통일에 관한 모습을 그리셨습니다. 정말 조국통일을 바라셨던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외국에 물드는 것을 걱정하셔서 또 다른 그림을 남기셨는 데 /양색시/라는 풍자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1946년에 그린 것으로 수묵담채라는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수묵담채는 먹으로 칠한 다음 여러 가지 색깔로 칠하는 기법입니다.[출저:네이버 국어사전]



 







 



 



<구성>컬렉션 중에 직모로 짜서 판을 만든 다음 거기다 채색을 해서 남긴 작품도 있습니다.



이응노 선생님의 화풍은 먹으로 그렸기 때문에 굵고 단순하지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화풍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있을때 이응노 미술관을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 광역시 예술의 전당 그리고 대전시립미술관 옆에 있습니다.



이상 조나단 기자였습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년 잘 보내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1.25

고암 이응노 선생님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미술관에 다녀왔군요. 잘 알려진 분은 아니라서 조나단 친구의 글을 통해 이응노 선생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되었네요. 작품 설명과 이응노 선생님에 대한 소개 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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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대전입니다.오타가 나왔네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