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이채린 기자입니다! 다들 레고 한 번쯤은 가지고 놀아보셨죠? 조립하는 재미와 완성품을 봤을 때 뿌듯해지는 그 레고! 하지만 캐릭터의 머리를 보면 구멍이 뚫려있는데요! 오늘은 그 이유를 알아보아요!

출처: 에펨 코리아

다들 구멍이 모자나 머리카락을 붙이는 것으로 알 텐데요!(저도 그랬습니다..)

위에 사진과 같이 초창기 때는 구멍이 없었어요. 그런데 점점 레고의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아이들의 '질식사'가 늘게 되었죠. 그래서 레고 본사 측은 생각했습니다. 도데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질식사를 줄일 수 있을까... 그러다가 저 머리에 있던 구멍을 뚫게 된 것이죠. 원리를 말씀드릴게요. 

제가 직접 그린겁니다.

위와 같이 레고가 목에 걸리게 되면 그 작은 구멍으로 공기가 통하게 하려는 방법입니다. 그럼 아이들은 어느 정도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https://blog.daum.net/qlstkdwjd/113

자 이제 짝퉁 구별법입니다. 왼쪽에서부터 레고, 오스포드, 짝퉁입니다. 가운데 레고는 상관하지 말고 가장 왼쪽인 레고와 가장 오른쪽인 레고를 보시면 레고는 머리 구멍에 레고 러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짝퉁은 완전히 구멍이 뚫려있거나 막혀있지만 아무 로고가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머리로도 알기 어려우시다면 머리를 빼면 목 부분에 레고 로고 있으니 그거로도 구별이 가능하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위에 사진을 보시면 짝퉁이 아닌 본 품에도 구멍이 막혀있습니다. 이유는 아까 짝퉁 레고들이 많아지면서 어떤 것이 본 품인지 알기가 어려워 아쉽지만 더는 구멍이 있는 레고를 만들지 않고 그 구멍을 막으며 그 위에 레고 로고를 그려 놓았다고 해요. 그래서 이제는 구멍이 있는 레고는 보기 어렵답니다...

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왜 레고 머리에 구멍이 있는지 알아보았고, 또 짝퉁 구별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엔 더욱더 재미있는 기사를 들고 올게요! 이상 이채린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