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비봉공룡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2022.02.05

 안녕하세요. 이지나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공룡을 좋아하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공룡은 뿔이 세 개 달린 트리케라톱스입니다. 우리나라에는 30여 개 이상의 크고 작은 공룡 화석지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화석지인 보성 비봉리에 있는 공룡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티라노 사우르스가 소리치는 모습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공룡들이 살아 있다면 어떨지 무섭네요.





 



‘지구의 역사’라고 적힌 안내판에는 공룡 화석의 종류와 연구 가치가 적혀 있네요. 화석의 종류 중 한 가지만 읽어보면 공룡 뼈 화석은 공룡의 모양이나 크기, 골격의 구조 등을 알 수 있으며 공룡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았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지질연대표에는 2억 5200만 년 전~ 6600만 년 전의 중생대 공룡이 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식공룡인 트리케라톱스도 보이네요.







 



동굴처럼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공룡들의 모습과 만화 속 캐릭터들이 보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다이노 빌리지에서 공룡알의 ‘일일 위탁모’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비를 내면 공룡알을 주머니에 담아 장소를 이동하며 공룡을 알아가는데요. 내가 가진 공룡의 조상이 누구인지 공룡알을 리더기에 대면 공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알의 크기도 재어보았는데 그 크기로 공룡이 무엇인지 알아버렸습니다.



 공룡의 먹이를 알려주는 정육점, 채소 가게도 있고 과학 교실에서는 공룡알 껍데기의 단면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나의 공룡의 사는 곳을 알려주는 프로토 케라톱스 부동산이 있습니다. 모래 둥지, 나뭇잎 둥지, 땅 속 둥지 등 공룡 둥지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직접 알을 꺼내 품어보기도 했구요. 마지막으로 알 투입구에 알을 넣으니 제 공룡은 부화해서 티라노 사우르스가 되었습니다. 5,4,3,2,1초를 확인하고 공룡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다른 공룡알도 모두 체험해 보고 싶었지만 꾹 참고 공룡 자동차를 향해 출발~!



체험비를 내면 5분 동안 공룡 자동차를 탈 수 있습니다. 직접 고른 공룡에 타서 핸들을 돌리면 오른쪽, 왼쪽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어서 어렵지 않았어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공룡 쇼나 만들기 체험 등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방문해 보세요.



 



* 모든 사진 출처 : 기사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부모님이 찍어 주신 사진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2.06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오늘 지나 친구가 소개해 준 곳에 가 보면 정말 좋겠네요. 가짜인 줄 알지만 거대한 공룡 모형을 보면 좀 무서울 것 같기도 해요. 여러 공룡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고, 체험하는 것도 많네요. 생생한 사진과 함께 체험 후기를 잘 정리해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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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저도 가보고 싶은데 오미크론 땜에 ㅠㅠㅠㅠ그리고 4번째 사진 티렉스 렉시네요! 근데 꼭 박물관이나 공룡책보면 왜 다 티라노가 렉시로 표현되어 있는지 ㅠㅠㅠㅠ
공룡 멋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