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사슴벌레를 위한 초파리트랩을 만들었어요.
박영준 기자
레벨 3
2022.02.13
작년 12월 31일에 사슴벌레를 집으로 데려왔어요. 이름은 매키예요.
매키에게 곤충젤리를 주다가 특식을 해주고 싶어서 사과를 놓아줬는데 하루 지나니 초파리가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과일은 먹이로 줬다가 안 먹으면 바로 치워야 된다는 걸 알았어요.
초파리가 있으니 사슴벌레가 흙 속에만 있으려고 하고 움직임이 적어져서 걱정했어요. 초파리를 어떻게 하면 처치할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초파리트랩을 만들어 보았어요.
초파리트랩은 그릇에 밀가루, 꿀, 설탕, 물을 넣어서 섞어주는 거예요. 이 그릇을 사슴벌레 사육통 옆에 밤새 놓아두고 아침에 보니 초파리가 6마리나 잡혔어요! 또 아침식사하고 보니 3마리가 더 잡혔어요. 작전대성공ㅋㅋ! 초파리가 불쌍하긴 했지만.. 초파리가 적어지니 매키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졌어요.
사슴벌레를 키우면서 초파리 때문에 골치가 아픈 어과동 친구들에게 초파리트랩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2.13
사슴벌레를 키우고 있군요. 초파리트랩을 만들었다고 했는데요, 사진을 보니 많이 효과가 있네요!! 요즘은 집에서 사슴벌레와 같은 곤충을 키우는 친구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초파리가 생길 때 오늘 소개해 준 방법 활용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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