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방문 후기!

2022.02.19

안녕하세요, 문지은 기자입니다. 방문 한 날이 토요일이라서 일도 딱히 없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가족들과 서울시립과학관에 놀러가봤어요! 그럼 제가 쓴 후기를 공개 하겠습니다^^



이 과학관의 입장료를 어린이 1명당 천 원, 어른 한 명당 2춴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자 본인은 무료 입장이였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한 뒤 G전시관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물고기가 나왔어요.







이런 물고기들도 있었어요. 위 사진에 있는 물고기는 메기라고 합니다.



더 들어가서 봤더니 대포 같이 생긴 물체가 있었어요. 뒤에 달려있는 줄을 당겼다 놓았더니..





이렇게 미스트가 발사됐어요. 굉장히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ㅎㅎ.



그 옆에 로드킬을 당하는 동물들이 소개 되어있었어요.





정말 보기만 해도 끔찍하죠 ㅠㅠ... 심지어 고양이는 최근 5년 동안15000마리가 넘는 양이 로드킬로 사망했다고 해요..



사진 위쪽에 있는 동물은 원래 너구리래요...귀여운 너구리가 우리 사람 때문에 이렇게 됬다는 게 너구리한테 미안한 감정이 들어요...





그래서 저와 제 동생이 사과를 대신 해주려고 편지를 써줬어요. 전 노루한테 써줬고, 동생은 청솔모한테 써주었어요. 이걸 동물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ㅎㅎㅎ 





이 활동은 건축 체험이에요. 여러가지 블록들이 있었는데 그걸 화면 위에 달린 카메라에 인식을 하면 AR모형이 스크린에 나오죠. 위 사진 처럼요!



근데 어떤 마을을 만들긴 힘들어서 금방 그만뒀어요 ㅋㅋㅋ





이건 미스트 회오리에요! 이 사이즈의 10배가 되는 회오리가 2시 25분에 만들어진다고 하니까 기다렸다가 보기로 했어요!





정말 거대 회오리죠? 원래는 회오리 안에 있는 풍선이 떠야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안 뜨더라구요...그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신기한 경험이였어요 ㅎㅎㅎ





이건 노출에스컬레이터에요!!! 에스컬레이터의 내부가 훤히 보였어요. 내부가 정말 복잡하게 생겼네요 ㄷㄷㄷ 하지만 내부가 궁금했던 적이 많았는데



궁금증이 풀려서 좋았어요.





이건 땅의 지진이 났을 때 '어떤 건물 구조 형식이 충격을 덜 받을까'라는 주제를 갖고 있는 실험이에요.



첫번째 구조는 '내진구조'인데 건물이 다른 것과 훨씬 크게 흔들렸고, 두번째 구조는 '제진구조'에요. 이건 내진구조보다는 덜 흔들렸지만 아직도 흔들리는 건



마찬가지였죠. 하지만 '면진구조'는 전혀 안 흔들렸죠. 내진구조랑 똑같이 생겼는데 무슨 원리일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근데 롯데타워는 규모 9.0의 지진까지 버틸 정도로 튼튼하다고 하네요. 높은 건물이니까 그럴만도 하겠죠?





이건 S파와 P파의 차이를 보여주는 실험이에요. 첫번째 버튼을 누르면 P파를 보여주는데 뭔가 한 번 움직인 스프링이 옆에 있는 스프링을 미는 느낌이 났어요.



S파는 파도처럼 출렁거렸고요. 재밌는 실험이네요 ㅋㅋㅋ





이건 저한테 깊은 인상을 남겨줬던거에요...이 새는 바다를 헤엄치던 새인데, 바닷물과 섞인 기름이 새들의 날개와 몸을 덮어버리죠. 그럼 이 새는 다시 나는 건 힘들거에요...



기름 때문에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녀야 하는 새가 하늘을 자유롭게 날지 못하는 새가 되어버렀어요..(물론 이 새는 모형이지만요) 새 옆에 써져있는 글이 너무 슬프게 느껴졌어요ㅠㅠㅠㅠㅠ우리가 새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해요!!!



 



이번엔 O전시관에 들어왔어요.  근데 들어가기 전에 어떤 그림이 있었는데,



왼쪽에서 보면 이런 그림에요. 근데...





오른쪽에서 보면 이런 그림이 되요!! 되게 신기한 그림이였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들어가볼게요!!





이건 청진기로 제 몸의 심박수를 재봤어요. 뛰어다닌 후에 해봤더니 평소보다 빠르게 뛰는 모습이 보이네요 ㅋㅋㅋㅋ



이거 갖고 동생이랑 작은 다툼도 있었죠 ㅋㅋㅋㅋ





소규모의 공포의 집도 있었어요!! 거울에 갑자기 해골이 나타났어요!! 뒤에는 아무도 없는데 ㅠㅠㅠㅠ 제가 겁이 많아서 소리를 질렀죠...



이게 일반 거울이 아니고 매직거울이라고 하더군요. 거울 뒤에 물체가 있는데 거기에서 빛을 비추면 거울 앞에 물체가 나타난다고 하네요...좀 무섭긴해도 신기했죠!





백내장에 걸리면 이렇게 보인다네요!! 거의 앞이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고요. 백내장에 걸리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겠군요!!





이것도 눈에 관한거에요. 사람의 눈도 고양이처럼 빛에 밝기에 따라 동공의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해요. 그걸 확인하기 위해 이 실험을 해봤어요.



스위치를 돌리자 빛이 나왔어요 제 앞에 있는 거울을 통해 동공의 크기 변화를 봤어요. 정말 어두우니까 동공이 커지고 밝아지면 작아지더라고요! 



고양이도 사람과 똑같군요! 





이건 한 개의 색깔의 빛을 오랫동안 보고 있으면 주변의 내가 보는 색은 어떻게 보일까?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장치에요. 빨간색만 보고 있으면 



주변이 초록으로 보이고, 초록색만 보면 분홍색으로 보였죠. 파란색은 실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알록달록하죠? 이건 '아르곤'이라는 화학 원소를 마법의 돋보기(?)로 본거에요. 되게 아름답죠?



'네온'도 보여드릴게요!



 





(왠지 '네온'하니까 어과동 만화 원소헌터가 생각나는 건 저뿐인가요...?)아르곤과는 다른 반응을 보여주죠? 원소마다 다 다르더라고요.



 





여기에 생전 못 보던 이 있네요. 놀랍게도 모두 철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우주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AR로 만든거에요! 되게 재밌더라구요 ㅋㅋㅋㅋ



 



자, 여기까지가 제 후기입니다. 사실 제가 소개한 것보다 더 많은 체험들이 있으니까 꼭 한번씩 가셔서 해보셨음 하네요.



정말 신기한게 많았던 것 같아요. 동생과 게임도 하며 체험해서 되게 재밌는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제 첫 과학관이였는데 



과학관이 이렇게 재밌고 놀라운 곳인지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2.20

서울시립과학관 장문의 후기네요. 많은 사진을 보니 과학관을 정말 알차게 즐긴 것 같네요. ^^ 그런데 후기 기사를 쓸 때 오늘처럼 너무 사진을 많이 올리고 사진에 대한 설명 형태로 글을 쓰기 보다는 사진은 꼭 필요한 사진을 선별하고, 글로 우선 과학관에서 보고 알게된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기록하면서 글을 쓰면 좋겠어요. 무엇 무엇을 했다는 내용에서 조금 더 나아가 각각 본 것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 주면 글만 읽어도 가 보지 못한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다음 글을 쓸 때 참고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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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저도 가보고 싶어요!
오 저도 가보고 싶네요
꼭 가보세요!! 재밌어요!!
베스트 포토상 가면 좋겠네요!!기사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포상 받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멋진 곳이네요!  꼭 가봐야겠어요! 기사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