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이소예 기자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비건에 관해 조사를 해왔습니다!

우선 비건이란, beginning + vegetarion = vegan  이라는 합성어로, 동물들의 희생으로 만든 모든 제품들과 식품들을 반대하는 운동입니다.

비건 운동은 동물들 뿐 아니라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육식에서 재료를 얻기 위해 소나 닭, 돼지 같은 가축들을 사육하고 도축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들이 지구 환경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소가 트림할 때 나오는 메타인 가스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지구 환경에 안 좋은 영양을 끼치게 됩니다.  그래서 비건을 실천하기 위해 비건용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비건 라이프 스타일에 사용하는 비건 용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출저: 피너네스트

 첫째로, 비건 패션은 패딩이나 코트에 들어가는 동물의 털 대신 가짜 털인 에코 퍼 (eco fur) 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가죽도 진짜 가죽이 아닌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것입니다.

밍크코트 한 벌을 만드는데 희생되는 밍크가 50에서 60마리라니, 비건 패션은 참 친동물적(?)인 것 같네요.^^

사진출저: 스마트 스토어(비건패딩)

또한 구두 브랜드인 '베세시티'는 구두의 안감과 겉감을 한지와 섬유를 합성해서 만든 '하운지'로 만든 비건구두를 만들었습니다.

둘째로, 비건 식품중 하나를 예로 들자면 참치마요가 있습니다. CU에서는 콩의 단백질을 이용해 만든 식물성 참치와 식물성 마요네즈로 만든 특별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출저:하우두잇 님의 블로그(비건 참치마요를 이용한 비빔밥)

그 다음으로 비건 화장품 브랜드인 '아로마티카'에서는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만들었습니다. 보통 화장품에는 돼지껍질, 달팽이 진액 등 동물성 물질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아로마티카에서는 이러한 동물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 용기도 유리와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정말 친환경적인 화장품을 만들었습니다.

출저: 크리미뷰티님의 블로그

최근 동물보호단체인 피타

(PETA)는 비건 제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비건 소재와, 비건 제품이 될 수 없는 논비건 소재의 기준을 정했습니다.

비건 소재 : 면, 대님, 저지, 캔버스, 린넨, 면플라넬, 트윌 등

논비건 소재 : 토끼털 앙고라, 플리스, 누에고치 실크, 양털울 등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고 싶으신 분들은 비건라이프에 조금 동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제 기사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 시사원정대, 구글,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