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문화재들의 병원인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에 다녀오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5월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보존과학! 문화재를 지키다'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아플 때 병원을 찾는 것처럼, 문화재들도 아플 때는 문화재들의 병원인 '보존과학부'를 찾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국립중앙박물관의 보존과학부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은 문화재들의 의사선생님이셨어요.
그런데 문화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방법은 우리와 다른 점도 있지만, 비슨한 점도 있었어요. 손상되거나 훼손된 문화재들은 우리들처럼 X선 촬영이나 CT촬영을 통해서 확인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그리고 X선을 통과시키면 그림 속에 숨어있던 원래 그림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신기했어요.
저는 만약 우리 문화재가 다른 나라로 이송될 때, 문화재가 손상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했는데, 손상된 문화재를 복원할 수는 없지만, 보험을 든다고 합니다. 고려 청자는 50억 정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 유물이 파괴되어 버리면,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귀중한 보물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보험금이 지급되더라도 의미가 없어서 문화재는 항상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문화재를 우리 후손들도 볼 수 있도록 보존과학이 앞으로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05.23
직접 방문하고 질문한 내용을 기사로 잘 써주었어요. 특히 문화재의 보존을 사람의 치료에 비유해서 설명한 점이 좋았어요. 제목도 그 비유를 살려서 ‘문화재들의 병원인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에 다녀오다’라고 하면 어떨가요? 문장들도 잘 써서 크게 손 볼 곳이 없네요.
사진이 한 장이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약간 남아요. 우선은 국립중앙박물관 사진을 한 장 넣어줄게요. 다름 기사에서는 이미지도 부탁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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