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 전이수 작가의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2022.02.27

 



안녕하세요 제주의 하정홍 기자입니다.



오늘은 전이수 작가의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전이수 작가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15살 동화작가로 과거 10살 시절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유명해졌습니다.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는 함덕해수욕장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함덕해수욕장을 가시는 길에 쉽게 들릴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9천원인데, 이 중 4천 5백원은 다양한 곳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장료를 구매하면 5천원짜리 쿠폰을 주는데 갤러리에서 현금처럼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관람료가 1천원이니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가셔야겠네요.



 





 



갤러리는 총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아트숍으로 전이수가 작가가 쓴 책이랑 여러 가지 물건을 살 수가 있으며 시간 제한 없이 마음대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2층은 전이수 작가와 동생인 우태 작가의 그림과 시 등 다양한 글들이 전시돼 있는데 영상물을 10분 정도 상영하기 때문에 관람 인원별로 시간차를 두고 입장합니다.



 



전체 관람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고, 관람을 하다가 목이 마르시면 바로 붙어있는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전이수 작가와 우태 작가의 그림은 기존의 작가들과 달리 새롭습니다. 따로 그림을 배운 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림을 보면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이수 작가는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꿀벌의 날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고 동화책의 주제도 환경과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우태 작가는 그림도 잘 그리지만 시도 정말 잘 쓰는 것 같습니다. 곧 책을 출간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갤러리 전체 크기가 작지만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알찬 느낌이 들었고, 가슴이 따뜻해 지는 그림들을 보면 나도 그렇게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요즘 코로나를 피해 제주에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함덕해수욕장에 가실 일정이 있으시면 꼭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제주에서 하정홍 기자였습니다. 모두 행복한 개학되시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2.27

전이수 작가 전시와 아름다운 함덕 바다 사진 잘 봤어요. 전이수 작가는 나이는 어리지만, 동화 작가이자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죠. 전이수 작가 전시 그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잘 표현해 주었고, 멋진 풍경 사진도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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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저도 최근에 다녀왔답니다!
저도 가서 엽서 스티커 샀어요!
베스트 포토상  축하드려요
저도 다녀왔는데 그림이 정말 창의적이고 따듯한 주제들이었던 것 같아요. 전시 좋아하고 해서 재밌게 보고 왔는데 반갑네요. ^^


특이한그림들 모두 모여!
(ㅎㅎ)
그림이 모두 특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