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어릴 때부터 책이랑 동물을 좋아했던 저는 폰이 생기기 전까지 책으로만 지식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폰으로 네이버에  아무거나 검색하다가 '아델리팽귄의 충격적인 실체' 라는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제 제가 왜 놀랐는지 알려드리도록 하죠. 기사 시작합니다. 1. 아델리펭귄이란?

아델리펭귄은 한 탐험가가 남극을 탐험하다가 발견한 펭귄 입니다. 키는 약75cm의 작은 몸을 가졌고, 생긴 것도 너무 사랑스러웠죠. 너무 사랑스러워서 탐험가는 그의 아내의 이름인 '아델리(Adelly)'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출처:네이버

이 아델리펭귄은 너무 귀여워서 많은 아이들이 사랑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인 '핑구'의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출처:이것도 네이버

2. 충격적인 실체  출처:네이버 

 아델리팽귄은 알을 낳기 위해서 돌을 모읍니다. 우리가 돈을 모으는 것과 비슷하죠. 그래서 아델리팽귄에겐 이 돌이 화폐로 쓰입니다. 그래서 돌을 갖기 위해 무분별한 전투를 벌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펭귄이 잔인하게 죽어갔죠. 하지만 더 충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아델리펭귄은 돌을 얻기 위해 다른 펭귄에게 찾아가는데, 이때 펭귄들은 돌을 내어주는 대신 서로 교배를 요청합니다.   교배는 즉 짝짓기랍니다. 돌을 가지러 온 펭귄이 이성이든 동성이든 무조건 교배를 하죠. 심지어는 다른 펭귄의 새끼에게도 교배를 시도하죠. 그러다가 또 잔인한 싸움이 벌어집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미  죽은 시체에게까지 교배를...  우리 사회에선 절대 일어나면 안 될 일들이 아델리펭귄의 사회에선 당연한 행동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귀여운 모습과 달리 무작위로 교배를 하여 '남극의 싸이코패스' 라는 별명까지 얻은 아델리펭귄. 그런데 그 펭귄을 찾은 탐험가의 아내는 완전 분노할 것 같네요. 사랑스러워서 자신의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런 별명이 생겼으니까 그럴만도 하네요(ㅡ..ㅡ;;) 겉 다르고 속다르다는 속담을 이런데 쓰는 거군요. 오늘 기사 맡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