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여러분은 세계 삼대 진미를 아시나요?

하나라도 먹으면 평생 자랑 할 수 있는 세계 3대 진미 말이죠.

저는 하나라도 먹어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지금부터 그 3대 진미를 알아보죠.

첫 번째는 트러플(송로 버섯)입니다.

트러플은 떡갈나무 숲의 땅속에서 자랍니다.

보통 5~30cm땅속에서 자라지만 어떤 경우는 1m깊이에서 발견되는 수도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 돼지가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점을 이용해 찾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먹기 전에 뺐는다고 합니다.

이건 좀.......

뭐 돼지밥을 뺐는 것이네요...흠,..

실제로는 돼지가 이 버섯을 좋아해서 깊숙이 땅을 파서 이 버섯을 찾아내면 너무 좋아한다고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렇게 보니 돼지가 정말 불쌍하네요.

그리고 두 번째는 캐비아 입니다.

많은 분들이 철갑상어의 알이라고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철갑상어의 알 뿐만 아니라 염장 처리한 모든~생선알을 말합니다.

전 쓰고 있긴 하지만 놀랍네요..

그레도 철갑상어의 알은 블랙 캐비아라고 한답니다.

캐비아의 90%는 러시아이고,그중 최상급은 카스피해에서 생산됩니다.

그레서 그런지 현재는 멸종 위기종이 되어 버렸습니다.ㅠㅠ

그레도 먹을 방법은 있습니다!

러시아 외에도,중국,일본,알래스카에도 있긴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도 철갑상어를 야식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안심하시고 다음으로 가죠!!!

다음은 위의 두 진미(음식)보다 많은 분들이 먹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소개합니다!푸.아.그.라

푸아그라는 프랑스어로 지방간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왜 거위의 간이 지방간이 됐을까요?????

원래,겨울철을 준비하기 위해 야생오리나 거위는 간에 양분을 저장하는 데, 이 때 잡아 요리하는 것이죠.ㅜㅜ

그러나,푸아그라의 수요가 늘자 대량 생산해야 하는 일이 생기자,이런 방법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목만 나오게 철장에 가둔 뒤,입에 호스를 넣어 머아를 강제로 퍼 부어 살을 찌웁니다.

그 다음 잡아 요리합니다.

또 구스다운(오리나 거위의 깃털)도 덤(?)으로 뽑는다네요.

정말 슬픕니다.

이렇게 슬프고,또는 신기하고 놀라운 세계 3대 진미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상 이승엽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