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레고 달 탐사 차량 만들기 다녀왔어요~

2022.04.13

안녕하세요? 박준영기자 입니다. 



저는 이번에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진행하는 천문대초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천문대 초청행사는 7시에 시작되는 1교시부터, 8시30분에 진행되는 3교시까지 용산에 있는 동아사이언스 천문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이 계획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일로 1교시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화요일 온라인 교육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이번 행사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명 ‘아르테미스’ 라는 유인 달탐사 계획을 알아보고 설명하는 자리였는데요.



1교시에 진행되었던 달탐사 역사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경쟁속에서 시작된 달탐사 프로젝트는 한발 앞선 소련과 그를 뒤쫓는 미국. 그리고 결국 아폴로 13호에 의해 미국이 먼저 달에 사람을 보내는 과정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성능은 스마트폰보다 못하지만 제 방보다 큰 컴퓨터가 있었던 옛날에 달에 사람을 보냈다니 참 놀라웠습니다. 



사실 NASA는 그 이후로도 여러차례 달에 우주선을 보냈지만, 사람들의 흥미가 떨어지고 너무 많은 예산 소모로 결국에는 달탐사 프로젝트는 오랜시간 동안 멈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멈춰졌던 달 탐사 프로젝트가 이번 ‘아르테미스’ 계획으로 부활하였는데 그 이유에 대해 선생님께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우주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지금 우주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중에 하나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물 입니다. 그럼 물 1리터를 우주로 가지고 나가는데 얼마나 많은 비용이 필요할까요? 선생님께서는 1리터를 우주로 가지고 나가는데 필요한 비용이 1억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럼 우주인 한명이 하루에 필요한 수분을 위해 물 2리터를 마시면, 하루 2억원 어치의 물을 마시는 셈이 되는데요. 그렇게 귀한 물이 바로 달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주인에게 공급할 물을 어쩌면 달에서 구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아르테미스 계획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정말 놀랍지 않나요?



2교시는 레고로 만들어보는 아르테미스 였습니다. 







제가 만든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활용될 달 탐사 차량입니다. 선생님과 함께 설명서를 보면서 만들었는데요. 모두가 부러워 할 만큼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레고에서는 이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맞추어 관련된 우주 탐사선, 탐사차량, 정거장 등 많은 관련 제품들을 출시 하였습니다. 정말 작은 것까지 꼼꼼하게 표현해놓아서 만들면서 각 부품마다 탐사할 때 무슨 용도로 사용할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아빠에게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우주로켓을 사달라고 조르기도 했답니다. 



이것으로 이번 행사를 모두 이번 초청행사를 모두 마쳤는데요. 유투브와 어린이과학동아에서만 뵈었던 천문대장님을 직접 뵙고 수업을 들어서 그런지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천문대장님과 함께하는 수업을 들어주시면서 아르테미스 계획과 우주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흥미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준영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4.13

준영 친구 아르테미스 -레고 달 탐사 후기를 무척 꼼꼼하게 정리해 주었네요. 달탐사 역사와 천문대 강의 내용, 만들기 사진까지 꼼꼼한 후기 고마워요. 또 글을 통해 체험을 통해 느낀 점도 생생하게 표현해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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