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이젠 좀 그만하자.

2022.04.23

출처: 중앙일보



 



여러분, 코로나에 감염되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종종 코로나 감염에 긍정적인 분들이 계시는 데요, 어린이들은 코로나에 빨리 나으면서  항체가 생겨 다시는 안 걸릴 거라는 기대감 덕이죠.



하지만 이렇게 많은 코로나 변이를 다 걸리시게요?



 



1.알파 바이러스



2020년 10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알파 변이는 두 달 뒤인 12월에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바이러스 표면에 돌기처럼 난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에 변이가 일어나며, 우한 바이러스에 비해 23개의 유전자 변이가 이루어지면서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1.5배 높은 전파율을 갖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파 바이러스는 기존의 바이러스 보다 훨씬 더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진화하였습니다!



 



2.베타 바이러스



2020년 12월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베타 변이는 면역을 회피하는 변이 바이러스로 전파력이 높으며, 백신의 내성을 갖고 있어 백신 접종으로 항체가 생겨도 다시 감염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베타 바이러스는 기존의 바이러스와 비교하여 8개의 유전자 변이 특성이 있으며 세부 변이 과정에서 베타 바이러스는 감염 시 사람 몸에 있는 정상 세포들을 더 효율적으로 마비시킬 수 있는 무기를 가지게 되었슬뿐아니라 기존 바이러스와 비교하여 모양을 변형시켜 백신을 피해 가고 무력화 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하였죠.



베타 바이러스는 알파 바이러스와 같이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50% 나 더 높습니다.



 



3.감마 바이러스




  1. 감마 변이는 브라질에서 지난해 11월 처음 확인됐습니다.

  2. 전파력은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입원률 또한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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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델타 바이러스

  5. 2020년 10월 인도에서 최초 발견된 델타 변이는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중 전파율이 제일 높아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6. 델타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의 단백질 돌기에서 여러 종류의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며 , 일부 유전자 변이는 델타 바이러스가 집단 면역에서부터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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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5.델타 플러스 바이러스

  9. 또한 2021년 6월 기존 델타 변이에서 한 번 더 변이가 일어난 델타 플러스 변이가 인도에서 발견되며, 인도 당국에서는 델타 플러스를 우려 변이로 지정하였습니다

  10. 델타 플러스의 경우 델타 변이보다 감염력이 더 높아져서 확진자 옆에만 지나가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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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오미크론 바이러스



오미크론은 그리스 문자의 15번째 자모를 따서 이름 지은 바이러스인데요.



오미크론은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보고 되었으며, 2021년 11월 26일 세계보건당국에 의해 공식적인 우려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각 대륙에서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죠.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30개가 넘는 유전자 변이를 통해 생성된 변이를 통해 생성된 변이종입니다.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것은 오미크론이 30개가 넘은 유전자 변이를 통해 탄생한 종인 만큼, 기존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백신에 대한 효과가 더 미미하고 전파력이 높으며, 추가 다른 변이종으로 진화될 수 있는 여지가 높습니다.



 



6.에타 바이러스



2020년 12월 5일, 영국에서 첫  감염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백신 탈출 돌연변이로 알려진 E484K를 가지고 있어 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8.카파 바이러스



인도에서 2020년 12월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 점염력은 낮다고 하녜요.



 



9.람다 바이러스





출처:https://www.deseret.com/coronavirus/2021/7/6/22564956/covid-lambda-variant-what-is-it



 



람다 변이는 2020년 12월 남아메리카 페루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람다 변이 스파이크 단백질은 수용체결합영역 내  L452Q, F490S 등 새로운 두 가지 돌연변이가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람다변이는 전염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재감염 위험도 높일 수 있죠.

람다변이의 중화항체에 대한 내성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혈청 샘플에서 약 3배, 모더나 백신 접종자의 혈청 샘플에서 약 2.3배 높았습니다.



 



10.뮤 바이러스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 되었으며, 뮤 변이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생성된 항체에 기존 바이러스보다 10.6배 높은 저항성을 보였습니다.



뮤 변이는 백신 접종 후 형성된 항체에도 내성을 보였습니다.

뮤 변이는 회복기 혈청에 의한 중화에 대한 내성이 베타 변이보다 2배 강했습니다.



백신 혈청에 의한 중화에도 베타 변이보다 1.5배 강한 내성을 보였습니다.

 



11.XE



일본은 변종 XE의 첫 번째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이는 3월 26일 미국에서 출발하여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여성에게서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XJ



태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와 스텔스 오미크론이 결합한 또 다른 코로나 19 새 변이 감염 의심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태국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30대 배달원이 ‘XJ’로 명명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13.누 바이러스



이 변이는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투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만 32개의 유전자 변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강한 전파력이 특징인 델타보다도 2배가 많은 수치라네요.



 



이 많은 바이러스들, 부디 안 걸리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최해솔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4.23

델타와 오미크론 정도가 많이 알려져 있어서 몇 가지 정도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있네요. 독감도 한 번 걸렸다고 해서 다시 안 걸리는 게 아닌 것처럼 코로나도 물론 한 번 걸린 것이 완전 면역을 뜻하지는 않지요. 또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 될 수 있다는 점도요. 너무 안일한 마음을 먹어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변이 바이러스를 너무 두려워할 필요도 없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해요. 오늘 해솔 친구의 글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종류가 무척 많다는 점 꼼꼼하게 알 수 있었어요. 글의 마지막에서는 이렇게 변이 바이러스 종류가 많은데, 바이러스 변이가 많이 이뤄질 수록 바이러스의 특징은 어떻게 혹시 달라지는지와 같은 경향 분석이나 해솔 친구의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 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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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ㅠㅠ 코로나
언제쯤 끝날까요?ㅠㅠㅠ...
변이만 13개?! 코로나야 물러가랏!!
근데.... 스텔스 오미크론에 관한 정보는 없나요? 어쨌든, 코로나에 대한 정보 잘 알고 갑니당~!!!
으아악 전 걸렸었는데 오미크론 (공격력)이 약핸 거였다니.....
전 걸린적 없어요
델타크론도 알려주세요
오미크론 합체가 장난 아니네요
추천 갈게요
델타크론은 델타 바이러스랑 오미크론 바이러스랑 서로 합쳐진(?) 것인데 크게 유행하지는 않은 변이에여!
그게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