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2100년,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고 있습니다.

냉철히 판단한 수.과학자들은 타임캡슐에 마지막으로 최고의 수학 개념 하나를 넣겠다고 했습니다.

박사, 교수님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5위.일대일 대응(14표)

인류 최초의 수학 개념은 무엇일까요?

바로 일대일 대응입니다.

양의 수를 돌멩이 하나로 표시할 수 있는, 이른바 최초의 수 표기법 이기도 했죠.

그 뿐 아니라 근대까지는 수학이 눈에 보이는 것을 다루었는데,  집합론이 발전하면서부터 추상적인 수학이 발달했습니다.

여를 들어 김개똥 씨는 여러 가지 특징(BTS를 좋아하고 방에는 BTS 사진이 14장이고 .....)이있지만, 추상수학은 그냥 '김개똥은 아미다.'라고 봅니다.

그럼 내가 원하는 정보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무한이라는 개념도 일대일 대응을 연구하다가 만든 것입니다.

4.피타고라스의 정리(15표)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없다면 사실상 모든 기하 문제를 풀 수 없다고 했습니다.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1238997&memberNo=16868720

심지어 그림 한 장으로 증명하는 편리함까지!

가장 짧으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이니 남긴다고 하신 것이죠. 

3위.아무것도 남기지 않겠다.(18표)

아니, 안 남기신다면 뭣하러 연구하신 것이죠?

이에 응답하신 분들의 대답은 이렀습니다.

"우리가 수학을 제대로 알기나 할까?

오히려 후대 인류의 탐구할 능력을 빼았는 것은 아닐까?

중국도 산가지라는 좋은 도구가 있어 현대 수학까지 오는데 500년이나 걸렸다."

2위.미적분(23표)

"미적분학은 근대 수학의 첫 번째 성취"

미국 수학자 폰 노이만의 말입니다.

실제로 자연의 법칙을 설명하는 거의 모든 정리(스토크스정리, 그린의정리) 는 미적분에서 나왔습니다.

그럼 이게 뭐길래 이렇게 대단할까요?

미분은 변화율, 적분은 넓이를 구하는 방법으로, 둘을 한번에 엮어주는 게 미적분입니다.

그중 함수에 대해서 미분, 적분하는 기본 정리들도 있죠.

1위.아라비아숫자.

서양이 동양보다 수학이 예전부터 발달했다는 생각을 하시는데요.

사실 14세기,그니깐 700년 전에만  해도 동양수학이 100년더 앞서 있었습니다.

그중 편한 연산도구인 산가지도 한몫했죠.

하지만 서양이 방적식을 풀 때 아라비아 숫자를 이용하면서 동양 수학을 앞서게 된 것이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최해솔 기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