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원숭이,셰익스피어 되다!
죽느냐,사느냐?그것이 문제로다!
이 명언은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텐데요.
이 이야기를 원숭이가 만들었다면 놀라시겠죠? .
출처:디라이브러리
이야기는 1782년 출간된 '걸리버 여행기'에서 처음 나온 개념인데요, 이 책에서 한 교수가 학생들을 시켜서 타자를 무작위로 두드리게 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논문을 제출한다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많은 수학자들이 `무작위로 자판을 무한번 두드리면 책을 쓸 수 있다'라는 가설을 밝히러 뛰어듭니다.
보렐도 이 중 하나 였죠.
보렐은 학생이 아닌 원숭이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만든다고 가정했습니다.(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셰익스피어가 많은 단어를 만든 영국의 대문호라 많은 단어를 칠 수 있다는 은유적인 표현이라 합니다.)
만약 BANNANA라는 단어를 원숭이가 칠 확률이x고,원숭이의 수는 n 타자의 칸 수는 50개고, 아무 단어를 칠 확률이 1이라면 BANNA라는 글자에 5개의 수가있으므로 1/50 X 1/50 X 1/50 X 1/50 X 1/50n이 됩니다.
이 수치는 원숭이가 100만 마리더라도 이 단어를 못칠 확률이 99.9퍼센트입니다.
하지만 포기란 없다!
부족하면 100억마리,10조마리...이런 식으로 늘려서 100억이 되면 53%, 1000억은 0.17%이런 식으로 가면 실패 확률을 0%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도 증명법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미국 프로그래머들은 아예 '자바 애플릿'이라는 시뮬레이션 앱을 직접 만들어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는...이렇습니다.
출처:디라이브러리
문득 기사를 원숭이의 도움으로 끝내고 싶어한 최해솔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5.12
수학동아 이전 기사를 참고해 정리한 글이네요. 원숭이도 무한 번 타자를 두드리면 말이 되는 문장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 흥미롭죠? 그걸 또 입증한 수학자도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 꽤 오래전 수학동아 기사인데, 내용을 잘 정리해서 소개해 주었어요.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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