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곽서린 기자입니다~

정말 운도 좋죠. <슈퍼맨 처럼!> 연극이 당첨 되어서요! 오늘 보고왔습니다!

여기서 내려가면 극장이 있습니다.

여기에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이제 시작할게요!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휠체어와 워커가 없다면 이동할 수 없는 정호는 똑똑한 5학년 과학소년입니다.

휠체어를 탄 사람들의 천국, 휠랜드를 세우는 게 꿈입니다.

그리고 그의 동생 유나!유나는 정말 든든하고 의리 백점 아니 만점인 오빠 보디가드!!

처음에는 장애인에 거부감을 느꼈지만, 정호와 이제 친한 친구 사이인 태민! 태민이는 축구소년인데요! 진짜 태민이의 축구 복 뒤에는 son 이라고 적혀있답니다^^ 

 이제 줄거리를 조금 정리해서 말해드리자면~~ 

정호와 유나, 태민이가 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가득한 어른들에게 정말 콜라를 마시는 것처럼 통쾌하고 시원한 한 방을 탁 날리는 내용인데요..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본 부분은,  정호가 공사장 경비원아저씨에게 자신은 정작 말을 못 하는 것도 아니고, 이해를 못 하는 것도 아닌데.. 경비원아저씨를 놀리기 위해 연기를 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때 공사장 경비원 아저씨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가지고 정호는 그걸 완전히 꽤뚫고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이 부분으로 '아, 장애인들은 말은 안 해도 다 느끼는 구나'라는 것을 깨닭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더욱 장애인을 보더라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웃는 얼굴로 인사하려고 합니다.

 전 이 연극에서 노래도 좋다고 생각 되었는데요.

노래가 따로 동영상이 있는게 아니어서...화면이 보이지 않아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노래만 들어주세요^^

 노래 어떠나요? 동영상으로 보면 수어까지 볼 수 있었는데.. 무척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 노래만으로도 전하려는 메시지가 잘 느껴지는데요..

이 노래를 들으며 여러분도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 됩니다.

 이 연극을 보고 장애에 대한 우리들의 편견은 정말 부끄럽게 느껴지지 않나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똑 같은 인간이라고, 단지 몸이 혹은 마음이  조금 아플 뿐인 것이라는 걸 인정해주고 다가가 더욱 아름답고 멋진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 보너스

제가 <슈퍼맨처럼!>에 나오는 보조 기구에 대해 간단하게 몇가지만 설명해드릴 게요

1. 의사소통보조기구

언어장애로 말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보조도구입니다.

2.네발지팡이

걸음이 불편한 사람들이 걸을 때 몸을 지지할 수 있는 지팡이 입니다.

3. 워커 

걷기 불편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보행기입니다. 양손을 의지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정적입니다.

4.휠체어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이 앉은 자세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바퀴를 단 의자입니다.

휠체어는 전동 휠체어도 있는 데 이것은 손가락으로 방향이나 속도를 조작합니다.

여기까지!~~~ 

장애인 편견들 모두 없앨 수 있는 통쾌하고 재밌는 연극 <슈퍼맨처럼!> 잘 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