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지난 5월 28일 토요일 오후에 우리 집 주변 서달산 산책로를 탐사하였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인근이며 어린 시절부터 항상 엄마, 아빠와 같이 다니던 익숙한 산책로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선 출발하면서 우리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온 오색 딱다구리를 촬영하였습니다. 

 동네에서도 자주 보이지 않았던 개체여서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으며, 집을 지을 나무를 

 찾기 위한 행동으로 보였습니다.  오색딱따구리는 한국, 일본 등지에서 할며 크기는 20cm 내외이고

 수명은 약 10년으로 나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산책로에서 본 부처사촌나비 입니다.  검색 결과 우리나라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뱀눈나비과 나비이며

  5월 하순에서 8월까지 자주 나타나고 부처나비와 비슷하여 얻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고마로브집게벌레 입니다. 집게벌레과의 곤충이며,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집게벌레입니다. 

  성충의 몸길이는 보통 20mm 정도이며, 땅속의 굴안에서 낳아 알을 보호하며 모성애를 가지고 있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산책로를 내려오는 길에 본 청솔모 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 주변에 공원과 산책로를 포함한 자연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항상 많은 생물들을 볼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항상 자연을 관찰하고 아끼며 오랜 시간동안 우리 곁에서 함께 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여러 가지 개체를 탐사하고 관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