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과일 채소가 들어간 순우리말 들어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손아인 기자입니다.
오늘은 여러 순우리말을 알아볼려고 하는데요 그중 저도 처음 들어봤던 수박하다, 매실매실하다 등에 과일이 들어간 순우리말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박하다
지금이 딱 철인 여름하면 생각나는 과일 수박! 수박하다는 붙잡아 묶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가둘 수와 얽을 박이 합쳐져 수박하다 라는 순우리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2. 오이하다.
오이하다 라는 말의 뜻은 '거슬릴 오'와 '귀 이' 가 합쳐져서 충고하는 말이 귀에 거슬리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3. 포도하다.
포도는 주스나 잼으로 많이 사용되는 과일이죠 '포도하다'는 '잡을 포' 와 '도둑 도'가 합쳐져서 도둑을 잡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예로 내가 포도했다 이렇게 쓰는 거겠죠?
4. 망고하다.
망고는 여름에 빙수로 만들면 엄청 맛있는 과일이죠 망고하다의 뜻은 여러 개인데
어떤 것이 마지막이 되어 끝판에 이르다,살림을 전부 떨게 되다,연을 날릴 떄에 얼레의 줄을 남김없이 전부 풀어준다 등의 뜻이 있다고 하네요.
5. 고추하다.
고추는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맛있는 채소이죠. 고추하다는 생각할 고와 밀추가 합쳐져서 사실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비교하여 생각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6. 매실매실하다.
매실은 매실을 담궈서 물에 타먹는 용도로 많이 쓰이는데요 매실매실하다는 사람이 되바라지고 반드러워 얄밉다 라는 뜻입니다.
제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그외에 녹차하다,감자하다,호박하다,가지하다,대추하다 등 여러 순우리말이 있으니 뜻 예상하기 같은 걸 해도 재밌을 것 같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6.12
채소가 들어간 표현 재밌네요. ^^ 알지 못했던 재밌는 표현도 많고, 순우리말 표현이 참 많다는 걸 새삼 알게 되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