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은 다른 생명체를 존중하지 말아야 할까
최상위 포식자이자, 생태계 피라미드 가장 위에 있는 우리가 다른 생명체를 존중할 필요가 있을까요?
정답은, 당연히 우리는 다른 생명체를 존중해야 한다, 입니다. 이 주제는 현재 토론 코너에서 등재되어있는 '식용 어류는 동물보호법 대상에 해당이 되어야 할까' 와 관련이 있습니다. 반대 입장을 펼치신 분들은 우리 인간은 지구계의 최상위 포식자이고, 식용 어류는 인간들이 먹으려 한것이기 때문에, 식용 어류는 동물 보호법 대상에 해당이 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여러분들께 질문을 한 가지 드리겠습니다. 과연 우리들이 영원히 최상위 포식자일까요? 여러분, 굉장히 특이한 것은, 인간들은 세상에 나온지 상대적으로 그다지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바퀴벌레보다는 덜 지구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교해서 죄송하지만요). 인간들은 온도를 유지하는 털도 없었고, 상대방을 공격할수도 없는, 나약한 종족이었습니다. 북극곰은 우리보다 훨씬 따뜻한 상태로 있을수 있으며, 사자는 동물들을 공격해 당당히 먹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중 몇몇은, 자신보다 부분적으로 나은 동물들이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구계는 인간들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틀렸다 말할 수 있습니다. 지구는 우리들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생명체 중 하나라도 사라진다면 지구에게는 큰 위험이 생길 것입니다. 생태계는 고리로 연결되어 있어, 한 종족이 멸종한다면 그들이 먹고 있었던 것도, 그들을 먹고 있었던것도, 줄줄이 피해를 입으니까요.
지구는 모든 생명체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우리가 지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7.02
글 아래에 있는 두 그림이 대조가 되네요. 인간이 동물을 다스릴 수 있지만, 지배하는 것이 아님을 그림을 통해 확 와 닿았어요. 결국 함께 살려고 노력할 때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글을 통해 인간이 다른 많은 생명체들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선후 친구의 생각을 잘 표현해 주었어요.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