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은 다른 생명체를 존중하지 말아야 할까

2022.07.01



최상위 포식자이자, 생태계 피라미드 가장 위에 있는 우리가 다른 생명체를 존중할 필요가 있을까요?



정답은, 당연히 우리는 다른 생명체를 존중해야 한다, 입니다. 이 주제는 현재 토론 코너에서 등재되어있는 '식용 어류는 동물보호법 대상에 해당이 되어야 할까' 와 관련이 있습니다. 반대 입장을 펼치신 분들은 우리 인간은 지구계의 최상위 포식자이고, 식용 어류는 인간들이 먹으려 한것이기 때문에, 식용 어류는 동물 보호법 대상에 해당이 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여러분들께 질문을 한 가지 드리겠습니다. 과연 우리들이 영원히 최상위 포식자일까요? 여러분, 굉장히 특이한 것은, 인간들은 세상에 나온지 상대적으로 그다지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바퀴벌레보다는 덜 지구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교해서 죄송하지만요). 인간들은 온도를 유지하는 털도 없었고, 상대방을 공격할수도 없는, 나약한 종족이었습니다. 북극곰은 우리보다 훨씬 따뜻한 상태로 있을수 있으며, 사자는 동물들을 공격해 당당히 먹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중 몇몇은, 자신보다 부분적으로 나은 동물들이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구계는 인간들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틀렸다 말할 수 있습니다. 지구는 우리들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생명체 중 하나라도 사라진다면 지구에게는 큰 위험이 생길 것입니다. 생태계는 고리로 연결되어 있어, 한 종족이 멸종한다면 그들이 먹고 있었던 것도, 그들을 먹고 있었던것도, 줄줄이 피해를 입으니까요. 



 



지구는 모든 생명체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우리가 지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7.02

글 아래에 있는 두 그림이 대조가 되네요. 인간이 동물을 다스릴 수 있지만, 지배하는 것이 아님을 그림을 통해 확 와 닿았어요. 결국 함께 살려고 노력할 때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글을 통해 인간이 다른 많은 생명체들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선후 친구의 생각을 잘 표현해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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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좋은 기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