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손예준 기자입니다.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취재를 간다고 하여 꼭 갈 수 있기를 바라며 댓글로 신청하였습니다. 운 좋게 뽑혀서 6월 9일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몇 번 가족과 다녀왔지만 취재단으로 가게 되니 새롭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체험시간도 30분이상 더 길었던 거 같아요. 같이 갔던 친구인 지수 어머니께서 제 표정이 천국에 온 것 같이 환했다고 저의 어머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취재단은 자동차의 원리를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친환경 자동차를 타보았으며 직접 자동차를 만들고 디자인해보는 체험을 했습니다. 저는 자동차를 참 좋아해서 모든 활동이 좋았습니다. 특히 재미있었던 활동은 충격 완화 장치, 4행정 기어 등 구체적인 기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토대로 직접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복잡한 기관들도 그림으로 볼 수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보고 배운 것을 참고로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미술 시간에 만드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고 흥분되었습니다. 또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자동차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 들었습니다.

저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취재를 마치고 그 시간에 자동차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기억이 너무 깊게 남았어요.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듣는 수업 중에 도자기 만드는 것이 있는데요. 그 시간에 생각했던 자동차를 도자기로 만들어 보았어요. 친환경 경주차, 자동차, 미니차를 만들어 봤어요. 경주차는 수소로 달립니다. 범퍼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수소통을 달고 자동차는 태양 에너지로 달리는 것이며 연료를 생산하는 에너지 패널을 문짝에 달았습니다. 미니차는 태양에너지로 달리고 크기를 최소화하여 주차 면적과 연비가 가장 적게 나오는 것입니다. 제 생각이 들어간 자동차를 만들어보니 도자기 수업이 더 재미있고 아이디어가 마구 떠올랐습니다. 취재 때의 생각이 났고 너무나 즐거웠어요.

이번 취재를 통해 배운 것도 많았지만 앞으로 계속 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더 멋진 자동차를 진짜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동차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발전시키고 환경을 위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어른이 되면 꼭 실현시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어과동 취재단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하게 되어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