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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직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 다섯가지!
안녕하세요? 이서현 기자입니다.
저희 학교가 롯데월드로 체험 학습을 가거든요?
근데 어떤 애가 " 디즈니랜드 가고싶다.. " 이래서 디즈니랜드 검색해보다가 보게된 게 바로 오늘! 기사의 주제인 디즈니랜드 직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 이였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https://www.tokyodisneyresort.jp/kr/tdr/guide/child-tdl.html )
첫 번째 규칙은 ' 모릅니다 ' 라는 대답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직원들은 방문객들이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 잘 모르겠습니다 ' 라고 하면 안 되는데요.
그 이유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동화 속 세상에서 모르는 것은 없어야 한다는 디즈니사의 철저한 신념입니다.
직원들은 아이들이 ' 팅커벨은 뭘 먹어요? ' 라고 질문한다면 보통 ' 아주 작은 사과 ' 라고 대답한다고 하죠 : )
한 아이가 쓰레기를 줍던 청소부에게 무엇을 줍냐 묻자, 청소부가 ' 꿈의 조각 ' 이라 답한 것도 아주 유명한 일화입니다.
( https://dream-planner.tistory.com/entry/%EC%9B%94%ED%8A%B8%EB%94%94%EC%A6%88%EB%8B%88-%EC%9B%94%EB%93%9C-%EB%94%94%EC%A6%88%EB%8B%88%EB%9E%9C%EB%93%9C-%ED%94%8C%EB%A1%9C%EB%A6%AC%EB%8B%A4-%EC%B0%BD%EB%A6%BD-50%EC%A3%BC%EB%85%84-%EA%B8%B0%EB%85%90%ED%96%89%EC%82%AC-%EB%AF%B8%ED%82%A4-%EB%A7%88%EC%9A%B0%EC%8A%A4-%EB%AF%B8%EB%8B%88-%EB%A7%88%EC%9A%B0%EC%8A%A4-%EB%B0%98%EC%A7%9D%EC%9D%B4-%EC%9D%98%EC%83%81-%EB%94%94%EC%A6%88%EB%8B%88-%EC%84%B1-%ED%8A%B9%EB%B3%84-%EC%A1%B0%EB%AA%85-%EB%93%B1 )
두 번째 규칙은 방향을 가르킬 때는 디즈니 포인트로 가르키는 것입니다.
디즈니 직원들은 한 손가락으로 특정 방향을 가르키는 것이 금지되어있습니다.
방문객들이 방향이나 길을 물을 땐 반드시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방향을 가르켜야 합니다.
( https://www.pinterest.co.kr/pin/421227371389558314/?send=true )
위 사진 처럼 말이죠.
이 디즈니 포인트는 디즈니월드의 창시자인 월트 디즈니가 담배 피기를 좋아하여 손가락에 담배를 끼고 방향을 가르키는 습관에서 유래된 것이라고합니다.
현재 이 손동작은 손님에게 예의를 보이고, 디즈니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세 번째 규칙은 엄격한 용모 규정입니다.
아이들이 선망하고 꿈꾸는 동화 속 캐릭터이다 보니 용모를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그러다보니 몸에 타투를 하거나, 네일아트를 하는 등의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머리 색, 안경 디자인, 손톱 길이 등등 직원들의 외모와 스타일을 엄격하게 관리한다고 합니다.
( http://ikids.dongascience.com/upload/press/2022/09/f1877ca1645485a9c0bf60cf52c3d5ae.jpg )
네 번째는 직장이 디즈니랜드인 것을 밝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디즈니의 직원들은 SNS에 자신이 디즈니랜드의 직원이라는 것을 밝히며 즉시 해고되는데요.
저번에 그 이상한 사람이 디즈니랜드 미키마우스 였어? 라고 느끼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기 때문이죠.
캐릭터는 캐릭터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디즈니의 창작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직원들만의 비밀 코드입니다.
디즈니랜드의 직원들은 모욕적인 언어 뿐만 아니라 불쾌감, 불안감등의 감정을 조성하는 말들을 사용하면 안 되는데요.
그래서 생겨나게 된 것이 직원들만의 비밀 코드입니다.
예를 들자면, 손님이 놀이기구를 타다 구토를 했다면, 직원들은 이것을 ' Code V ' 라고 합니다.
또한, 놀이기구가 고장났다는 표현은 불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 Code 101 '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리고 매년 죽어서도 동화 속에 살고 싶다는 사람들의 유언에 따라 죽은 사람의 유골을 디즈니랜드에다가 뿌리는 사람도 간혹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직원들은 ' 백색 가루 경보 ' 라는 코드네임으로 부르고, 놀이기구를 중지시킨 다음 대대적인 청소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 http://ikids.dongascience.com/upload/press/2022/09/8b7259f3b8b16d3f720d0e5f4ee5f51e_thumb.jpg )
조사하면서 뭔가 디즈니랜드는 안심하고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이렇게나 손님들을 위해 신경을 써주니 기분도 좋아지고.. ㅎㅎ
아무튼.. 지금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재밌고 유익한 기사로 찾아올게요! 0.<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9.17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한 번쯤은 가 보고 싶어할 디즈니랜드에 대한 기사네요. 디즈니랜드 직원들이 꼭 지켜야 하는 규칙들을 모두 살펴보니 아이들을 많이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사용한 사진의 출처를 정확히 밝혀준 점도 좋았고, 기사의 내용도 신선하고 흥미로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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