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지구를 삼키다

2022.11.12

안녕하십니까 전현준 기자입니다.



오늘은 지금 심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불타는 지구





출처;https://blog.naver.com/kopriblog/222437303217



 



지금 갈수록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지구를 뜨겁게 달구며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속도로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고온과 폭염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인간을 비롯해 동물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있습니다.

기온 상승은 환경 악화, 자연 재해, 극단적인 날씨, 식량과 물의 불안, 경제적 혼란,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해수면은 상승하고, 북극은 녹아내리고, 산호초는 죽고, 바다는 산성화되고, 숲은 불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무한 비용이 돌이킬 수 없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지금, 낭떠러지로 치닫는 지구를 막아 세울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요?

지난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사막의 데스밸리는 기온이 54.4도까지 치솟는 등 역대급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이 폭염은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가장 큰 초대형 산불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지난 3월 역사상 가장 큰 산불이 났습니다.

경상북도 울진군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재산 피해액 약 1,600억 원, 지속 시간 213시간 43분. 서울시 면적의 3분의 1, 축구장 2만 9천개 정도의 면적을 태웠습니다.



저도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게다가 울진 북면은 송이버섯의 주산지이기도 합니다.

소나무 상당수가 불에 타면서 송이버섯이 자랄 환경이 파괴되었습니다.

산을 삶의 터전이자 생계 수단으로 삼았던 울진 송이버섯 농가는 산불의 직격탄을 맞으며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송이를 다시 채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적어도 30~40. 소나무가 자란 후에야 송이도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물에 잠기는 지구





출처;https://blog.naver.com/kopriblog/221994208353



 



남극의 빙하가 녹고 있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남극의 평균온도가 3도 이상 오른 만큼 빙하가 녹는 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지구온난화로 빙화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면 해안지역의 침수로 이어집니다.

해수면이 1m 상승한다면 전 세계 1억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해수면 상승은 바닷물 범람으로 저지대가 침수되고 지하수에 염분이 스며들어 사람이 마실 수 없게 되며 농작물 수확도 어려워집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류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에 당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2022년 8월 우리나라 중부지방에는 기록적인 호우가 내렸습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141mm의 비가 내렸고 이는 1942년 이후 최대 강수량이었습니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호주, 유럽, 파키스탄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이 폭우와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심해질수록 인류가 경험하게 될 기후변화는 현재보다 더욱 크고 복합재해 발생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와 손실 비용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태풍과 폭우는 농사에도 큰 영향을 끼쳐 농부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우리나라는 열대과일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인류가 생존할 유일한 방법, 기후 난제 해결입니다.



 



3. 빨간불, 1.5˚C



 





https://blog.naver.com/nwkcorp/222514072358



 



기후변화로 인류를 비롯한 생태계가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과거 65만 년 동안 이산화탄소 농도가 180~300ppm사이에서 움직였으나, 현재는 400ppm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현재 농도는 문자 그대로 전례가 없는 기록적인 수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7~2017년, 최근 30년간 연평균 기온이 1912~1941년의 30년과 비교할 때 1.4도나 높아 지구 평균 증가치를 한참 상회합니다.

현재 우리는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진 지구의 사이클이 무너지고 있는 곳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들이 전 세계적으로 생기고 있습니다.

이 기후변화로 지구환경이 위기에 처하고 생물다양성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이 감소하면 인류도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모든 생물은 생태계 내에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사소해 보이는 종일지라도 사라지게 되면 생태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기후 변화로 연안 수온이 빠르게 아열대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여수 앞바다의 수온은 29도를 넘어섰습니다.

양식장의 물고기들이 고수온에 폐사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고수온에 대비가히 위해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에 적합한 신품종의 어류를 개발 중입니다.

생물이 멸종한다는 것은 생태계에 의존하는 인간의 생존과도 직결되기에 최악의 경우 지구상에 인간만 살아남게 되는 시기가 올지도 모릅니다.

탄소를 줄이며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과 지구간의 조화가 회복되는 녹색 미래를 만들려면, 우리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가까운 거리는 걸어 가면서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많은 노력, 그리고 실천을 하면 지구, 인간,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걸 입니다.



지금까지 전현준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11.15

기후변화, 지구온난화에 대해 많이 들어보고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러 가지 기후 변화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환경 문제를 인류가 풀고 해결해야할 숙제라 여기며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하고 소개해 주었네요.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개인의 노력, 국가에서 할 노력, 또 기업이나 기관에서 할 수 있는 노력까지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긴 글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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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