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김하율 기자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ㅠㅠ

그런데 저는 이 추운 날씨에 새를 보러 탐조를 나갑니다!

(새에 대한 애정이 엄청 난거죠 ㅎㅎ)



그래서 요즘 공릉천에 겨울 철새들이 많이 왔다는 소식이 많이 들려서 저도 카메라를 챙기고 탐조를 나갔는데요!



공릉천에는



이렇게나 많은 기러기떼들이 많이 날아다닙니다 ㅎㅎ (여러분 모두 조류인플루엔자 조심!!)



이쯤되면 '도대체 공릉천이 어디지?'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을 준비했습니다!



일단 공릉천은 경기도 양주시 그리고 고양시와 파주시에 흐르는 '하천' 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때 공릉천의 길이가 엄청나게 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지도를 보시면 공릉천이라고 쓰여있는 곳이 공릉천 지역인데요



강 모양이 잘려서 잘 안보이시겠지만 뒤에 더 있습니다 ㄷㄷ..

그래서 이렇게 크고 긴 하천을 걸어서 탐조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저흰

공릉천 한강 합수부 (다리 있는쪽) 을 중심으로 탐조를 했습니다.







일단 이곳을 가기 전 파주 출판도시에 있는 어떤 공원이 있는데요



그쪽 너머에 갯벌이 있는데 그곳에서.... 

저어새를 보았습니다!!!!! (그것도 세 마리나!!)



게다가 그중 한마리는 노랑부리저어새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방해꾼이 나타나게 됩니다..



 바로.. 저어새들의 푸드 스틸자... '왜가리'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 왜가리가 왜 저어새 곁에 붙어있을까요?

왜냐하면 저어새는 부리가 아주 뭉툭하고 주걱처럼 생겼기 때문에 



물고기를 잡는다 해도 놓치는 게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그 놓친 물고기를 왜가리 뺏어 먹는 그런 악독한...!!!



계획인 것입니다.



전 이 광경을 보기 싫어서 빨리 공릉천으로 향했습니다.



공릉천에 도착하면 이 공릉천만의 냄새가 있는데요 그 냄새를 맡으며 도착한 곳이 아까 처음에 설명해 드렸던 한강 합수부 부분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갔더니..





가볍게 쇠기러기와 큰기러기부터 시작하여....



흰뺨검둥오리...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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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다리도요까지 보았습니다!!!

정말 귀엽죠? ㅎㅎ



이 청다리 도요를 이런 하천에서 보게 될 줄이야 정말 놀랍고 재밌었습니다 ㅎㅎ



이쪽은 그래도 별로 새가 없는 것 같아서 저흰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저는 차의 창문을 다 열고 카메라를 창문 밖으로 내밀어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창문으로 카메라를 내밀어 찍었습니다.



그렇게 얼마 인가 차가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제 눈앞에 있던 것은 

바로



 귀여운 물때까치 였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는 겉으로 봐선 정말 귀여운 것 같지만 사실

엄청 잔인한 사냥법이 물들어 있습니다...



이 친구는 물고기나 도마뱀을 먹는데 잡은 먹이를 나뭇가지에 꽂고 먹이의 숨이 멈추면  먹는다는 그런 잔인한 면이 숨어있답니다.. ㄷㄷ



아무튼 계속 앞으로 직진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귀여운 딱새도 보고..

또 쑥새를...







아! ㅎㅎ 쑥새는 평범한 새가 아니군요! ㅎㅎ

쑥새는 공릉천의 메인 새라고 할 수 있죠!



쑥새,멧새,촉새는 공릉천에 제일 많이 서식하고 있는 친구들인데요! 오랜만에 보니까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ㅎㅎ





시간이 지나고...



 전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자, 전 좀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왜냐하면 뱁새를 못봤기 때문이죠 ㅠㅠ

여러분들께 뱁새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랬습니다만.. 시간이 얼마 없어서 전 결국 차에 타려는데...!



박새와 쇠박새가 나타난 겁니다!!!

전 탐조본능을 참지 못하고



서둘러 카메라 전원을 켜고 찍었습니다!!



와.. 정말 털이 엄청 선명하게 나왔죠??



하지만 그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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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각을 잡아주기 위하여 뱁새가 나타난 것 입니다!!

일명 '붉은머리오목눈이' 정말 귀엽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새 TOP중 한 마리인데요!!



이건 진짜 '오늘 기사 대박치자!' 라는 신의 계시 같았습니다!!



전 이렇게 뱁새까지 완벽하게 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이렇게 해서 공릉천을 탐조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새가 많고 생각보다 자연의 느낌을 얻으 실 수 있는 탐조장소 같습니다!



탐조를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 하고요! 

새를 안 좋아하셔도 풍경을 보러 오셔도 되시고 운동을 하려 오셔도 되실 것 같은 장소이기 때문에 진짜 강추 드립니다!



네! 전 여기까지 였고요!! 

전 이상 김하율 기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너스!!



제목: 논병아리 청년과 어린 청둥오리의 싸움





(상)청둥오리 암컷 

(하):논병아리 

청둥오리: "히히 나보다 어린 유치원 꼬마네? 히히"



논병아리:"나 20살인데?"



청둥오리: ";; 죄성합니다..."



논병아리: "흑흑.. 나도 덩치 커지고 싶다..ㅠㅠ"



"안녕 여러분! 난 쑥새라고 해!!"



"어때 내 뒷모습? 귀엽지!?!?"

















진짜로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