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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장은송 기자 입니다. 오늘은 신비로운 고양이의 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고양이의 눈이라고 하면 가는 동공이나 반짝거림이 떠오를 텐데요,이 것들은 모두 그저 예뻐보이기 위해서 일까요?(?) 물론 아니겠죠.고양이의 눈은 많은 비밀을 품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고양이의 눈이 낮에 가늘어지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눈에는 홍채라는 구역이 있는데요,이 구역은 동공을 둘러싸고 있으며 색이 다양합니다. 한국인은 주로 검은색,갈색 등이고 고양이는 청색,녹색,황색 등입니다. 홍채의 역할은 동공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여주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낮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으니,사람도 그렇듯이 동공을 수축하여 동공을 지키는 것이 고양이 홍채의 역할이에요. 근데 왜 고양이의 동공은 작아지는 게 아니라 가늘어 지는 걸까요? 왜냐하면 가늘수록 새,벌레 등 먹잇감에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그럼 반대로 밤에 빛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서 말했듯 홍채는 동공에 들어가는 빛의 양을 축척하는데요, 밤에는 그럴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너무 어두우면 야행성인 고양이도 앞이 안 보일테니, 이때는 빛의 양을 늘려주어야 겠네요.이를 도와주는 기관이 타페텀 인데요! 타페텀은 동공을 통해 망막을 통과한 빛을 망막으로 반사시켜 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고양이의 눈은 빛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요.

지금까지 장은송기자였습니다.

사진출처: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