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의 비밀...?

2022.12.20

   안녕하세요? 정하린 기자입니다.



  여러분, 이번 어과동 12월 잡지에 실린 껌의 특허에 관한 기사를 보셨나요? 평소에 껌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내용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고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바로 껌의 '원료'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한 미국 껌 회사도 한 말이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은 껌 '원료'라는 말 안에 얼마나 많은 화학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모릅니다"라고 말이죠.



  그 종류가 80가지가 넘는다 하니, 그 중에서 우리 몸에 해로운 성분이 있는 것도 당연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껌의 어두운 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껌의 주원료는 비닐이다.



  껌의 주재료가  '초산비닐수지'인 것을 알고 계셨나요? 껌의 단물을 빨아먹던 것도 사실상 다 감미료와 착향료의 위력이었던 셈이죠. 초산비닐수지란, 제조공정 전 단계인 초산비닐이 페인트, 접착제와 같은 성분이며 석유를 원료로 합성된 것입니다. 유해성이 밝혀지면서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식품첨가물이 접착제나 도료피막 같은 공업용 용도로도 쓰인다니... 충격입니다!



  둘째, 껌을 삼키면 장기에 문제를 입힐 수 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껌을 삼킬 시 7년간 대장에 쌓인다는 기사들이 나옵니다. 저는 껌이 소화가 되지 않는다는 말에 온종일 속이 메스꺼웠던 적이 있는데요, 다행히도  껌이 대장에 쌓인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화기관이 약한 어린이나 장기질환이 있는 성인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니, 항상 삼키지 않게 조심하세요!



  원래 아무생각 없이 씹던 껌이, 이번 기사를 쓰면서 안좋은 면을 알게되니 뭔가 더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요즘은 의료용으로도 쓰인다고하니 꼭 나쁘지만은 않다는 점!



  그럼 이만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12.21

어과동 12월호에 실린 껌의 특허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다니 고맙네요. 껌의 원료와 관련된 궁금한 것을 찾아 두 가지 내용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껌의 주 원료와 껌을 삼켰을 때 생기는 문제점들 잘 봤어요. 껌에 대해 정확히 알고, 껌을 씹게 될 때는 너무 오래 씹거나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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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유익하네요. 그리고 생생취재상 축하드립니다!
ㅠㅠ 전 껌 좋아하는데
저도여ㅠㅠㅠ
허억! 처음 알았네요...! 제가 껌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이제 앞으로 껌 씹는 걸 자제하고 삼키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신기하고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신기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읽고 껌이 안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저 오늘 부터 껌 안먹을 겁니다...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껌 좋아하는디...그리고 제 기사 지구 온난화가 초콜릿을 없앤다고? 읽어주세용
생생취재상 추카드려요!><
감사해여~
나 예전에 껌 삼킨 적 있는디?
은반 자제해주세요.
헉... 저도... 그랬긴 한데, 멀쩡하니까 된거죠^^
껌 원료가...비닐이라고요???
네..
유익한 정보네요ㅎㅎ 추천 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어 그래서 껌은 않삼키는 건가요??
안삼키는 게... 좋죠
껌에 대한 새롭고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껌의 원료가 비닐에 각종 화학 성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