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는 사실 20세기에 마무리 될 게임이'였'다 (재업)

2023.01.13

 여러분은 마지막 포켓몬 시리즈는 어떨지 상상 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포켓몬스터는 약 27년동안 계속된 게임인데요. 그럼에도 게속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시리즈이지만, 이미 개발자들도 이 게임을 끝내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때는 언제였을까요? 지금부터 포켓몬 에니메이션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포켓몬 주식회사의 설립까지,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그때는 언제 였을까요?



놀랍게도 24년 전인 <포켓몬스터 금&은>이 발매되었을 때였습니다.



<포켓몬스터 금&은>은 1999년(북미는 2000년, 한국은 2002년)에 만들어진 <포켓몬스터 적&녹&청&피카츄>의 후속작입니다.



포켓몬스터가 큰 인기를 끌었을 당시, 개발진들은 매우 힘들어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회사 규모가 너무 작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규모에 비해 해야할 일이 너무나도 많았고, 게임 시장의 변화 등의 불안도 있었기 때문에 포켓몬스터를 개발하는 회사인<게임프리크>는 적당한 시기에 포켓몬스터를 끝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는 것에도 반대했었는데요.



에니메이션은 길어야 1년 정도로 방영되며,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급격하게 떨어진다면 게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방영 기간에 맟춰 게임을 만든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에니메이션 제작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포켓몬스터 에니메이션이 방영되자 게임 발매에 대한 수요가 더 많이 생겨났고, 이 때문에 게임프리크에서는 바로 게임을 발매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게임은 바로





 <포켓몬스터 청>과



 





 <포켓몬스터 피카츄>입니다.



이 게임들은 <포켓몬스터 적&녹>을 바탕으로 한 '확장팩' 이며,



동시에 <포켓몬스터 금&은>의 발매가 연기됨에 따라 시간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발매된 게임입니다.



하지만 포켓몬스터는 에니메이션, 극장판 애니, TCG(포켓몬 카드 게임) 등을 통해 판권 계약을 늘려가며 인기를 꾸준히 쌓았습니다.



현재 포켓몬 컴퍼니의 대표 이사인 이시하라 쓰네카즈는 당시 포켓몬 판권을 여러 곳과 계약한 이유에 대하여,



<포켓몬스터 금&은>의 성공을 위해서 였다고 언급했었습니다.



그는 포켓몬과 관련된 사업이 단지 포켓몬을 상품에 붙이는게 아니라,



"이 포켓몬이 이 상품에 사용된 의미를 알고 싶다" 고 말하며,



포켓몬의 정체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고민해왔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포켓몬과 관련한 사업들은, 포켓몬 게임의 인기를 증가시키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포켓몬의 인기가 늘어나며 포켓몬스터를 개발했던 사람들은,



오히려 포켓몬 시리즈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가장 완성도 높은 포켓몬스터 게임을 만들어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 것이었습니다.



 



 



<포켓몬스터 금&은>의 이름은 <포켓몬 적&녹>에 이어 만들어진,



바로 '궁국의 소프트웨어'가 되길 원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포켓몬스터 금&은>은 <포켓몬스터 적&녹&청&피카츄>의 3년 뒤의 세계라는 설정이고,



다른 작품과 달리 이전 작의 포켓몬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또한 리얼타임(게임 안 시간대가 현실과 똑같이 흐르는 기능), 교배 등의 시스템이 실현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포켓몬스터 금&은>은 전 작품인 <포켓몬스터 적&녹>에서 독립되어 만들어진 작품이 아닌,



<포켓몬스터 적&녹>의 부족한 것을 보완해 완성된 게임입니다.



 



 



사실 이사하라는, <포켓몬스터 금&은>을 발매한 후 더 이상 포켓몬스터 게임을 만들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사하라는,



 



"21세기에는 아무래도 다른 게임을 만들고 있지 않을까?"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포켓몬 개발에서 하차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포켓몬스터는 일본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고,



점점 큰 규모의 프렌차이즈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시하라는 포켓몬이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는 포켓몬 에니메이션은 계속돼야 된다고 생각했으며,



 



영화도 매년 공개하면서, 새로운 악의 조직도 계속 생겨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포켓몬 주식회사가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시하라만이 아니라 포켓몬스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타지리 사토시에게도 <포켓몬스터 금&은>은 매우 특별한 작품이었는데요.



 



 



바로 사토시가 메인 디렉터로써 작업한 마지막 포켓몬 시리즈이기 때문입니다.



 



 



그 후 사토시는 게임 개발에서 물러나, 경영에 집중하며, 서브 디렉터이자 작곡가인 마스다 준이치가



포켓몬스터 개발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포켓몬스터 금&은>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마지막 시리즈가 아니라,



 



초창기 포켓몬스터의 완성이면서, 새로 시작하기 위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지금까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마지막 시리즈(였던 것)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정 바꿨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1.18

포켓몬의 인기가 작년 특히 참 뜨거웠어요. 포켓몬 케릭터와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참 많은데요. 오랫동안 포켓몬이 인기를 얻은 이유, 또 포켓몬 게임의 역사 등을 소개해 주었는데요. 과정을 자세하게 자료를 참고해서 써 주었는데, 준성 친구가 이 글을 통해 전하고 싶은 준성 친구의 생각이 궁금해요. 어떤 정보를 전달하는 글이더라도 글에는 글을 쓰는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 게 무척 중요하답니다. 다음 글을 쓸 때는 글에 준성 친구의 생각을 좀 더 표현해 보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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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정말 잘 썼어요. 



추천 꾹!




와우!!!추천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