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조윤성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주 환상 숲 곶자왈에서 했던 경험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곶자왈 입구에서 모인 뒤 주의사항을 듣고 곶자왈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곶자왈 안으로 들어가자 해설사 선생님이 곶자왈의 비밀 3가지를 가르쳐 주셨는데 첫 번째 비밀은 바로바로 곶자왈에는 흙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용암으로 만들어진 곳이라서 그런데 신기한 건 곶자왈 밖으로 나가면 흙이 좍 깔려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곶자왈 안쪽에는 끈적한 아아용암이 흘러 천천히 굳어서 단단한 바위가 형성되었고 바깥쪽은 부드러운 파호이오이 용암이 흘러 부드러운 바위가 형성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서져 흙이 된 것입니다.

두 번째 비밀은 바로 북방한계선과 남방한계선 식물이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바위틈 사이로 15℃ 냉기가 나와서 북방한계선 식물이 살고 겨울에는 15도 온기가 나와서 남방한계선 식물이 산다는 것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세 번째 비밀은 나무가 키만 크고 젊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사람들이 예전에 늙은 나무를 다 베어버려 젊은 나무만 남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저는 그 말을 듣고 나무가 좀 불쌍했습니다.

그리고 곶자왈에는 신기한 식물들이 많이 사는데 저는 그 식물들 중에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식물은 바로 흔히 (천리향)이라고 불리는 제주백서향과

곶자왈에 들어가면 무지하게 많은 콩짜게덩쿨입니다.

저는 제주백서향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잎 모양이 이쁘고 꽃 모양이 이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콩짜게덩굴은 작게 자라는 모양이 귀엽기 때문입니다.

또 곶자왈에는 색깔 열매들이 자란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발견한 색깔 열매는 바로 소엽맹문동이고 파란 열매입니다.

두 번째 색깔 열매는 자금오라는 빨간 열매입니다.

세 번째 색깔 열매는 좀작살나무로 보라색 열매입니다.

저는 열매들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열매는 소엽맥문동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소나무가 사는데 덩굴들이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 빛이 들지 않게 해서 죽이기 때문에 덩굴을 없앴더니 덩굴을 없앤 자리에만 물이 들지 않아 아무것도 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에서 아무리 쓸모없어 보여도 그것도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해설이 끝난 다음에 자유 산책 코스를 걷다가 새우란 이라는 난초를 발견했습니다.

새우란은 예전에 한번 집에서 키운 적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저는 곶자왈을 걸으면서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제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