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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 경주 관광이야기!-남산 유적지편
경주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라고 해요. 그래서 저희 는 경주에서 문화유산 관광을 하기로 했어요.
일단 경주를 들어가자마자 까마귀떼가 반겨 주었어요. 차 안이라 흔들리고 기울리고 잘 못 찍긴 했지만..
저어기~나무위에 열린 까마귀들이 보여요.(뒤엔 더 많았는데..)또 전깃줄에도.있고 그리고 도착하니깐 밥 때였어요.그래서 식당을 알아봤는데
저흰 교동ㅇ옥으로 갔어요.밥은 그냥 먹을만 했고 먹은뒤엔 경주 남산으로 갔어요. 가는 길에도 산이 보이네요.
도착!
이제 등산!등산 코스는 짧은 코스로 했고 등산을 했어요.이곳은 야외박물관이라고도하는 경주 국립공원이에요.등산을 하다보면 유적지가 나오지요. 조금 더 가니깐 삼릉이 나왔어요. 이곳은 신라 제8대 아달라왕,제 53대 신덕왕,제54대 김명왕의 능이 모여 있다고 하여 삼릉이 라고 한다고 해요.모두 박씨왕들 이죠.아달라왕은 도로를 개통하는 등의 내치에 힘썻고 173년에 왜 와 사신을 교환하였다고합니다. 신명왕과 경명왕의 대의 신라는 경주지역을 다스리는 데에 그쳤다고해요. 국토의 대부분이 궁예와 견훤의 세력권에 들어가 이미 신라의 국운이 기운시기였습니다.중앙에 있는 신덕왕릉은1963년 도굴을 당했는데,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 되었고 벽면은 병풍처럼 칠해져 있다고합니다. 서편의 경명왕릉은 경명왕이 세상을 뜨자 황복사 북쪽에서 화장한 후에 다른 곳으로 산골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집니다.
좀 더 가니까 예쁜 길이 나왔어요.그래서 사진찍었는데 어떤가요?
이 예쁜길을 지나서~ 이곳은 경주 남산 삼릉계 제1사지 탑재 및석재 라고 합니다.
삼릉계는 초입에 삼릉이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냉골로도 불립니다.삼릉계 제1사지에서 발견된 유물을 이곳에 정비하였다고 합니다.석조여래입상편은 하반신 일부로 옷주름이 확인되며,제작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석조 여래좌상은 왼손은 약합을 쥐고,오른손은 촉지인을 취한 것으로 보이나 손목 아래가 훼손되어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석탑재는 옥개석 1매와 탑신석1매 라고해요.
같은 탑의 부재 인지는 알 수 없지만 9세기 중반 이후에 제작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좀 뒤엔 마애상이 있었는데 이 마애상은 삼릉계곡의 큰 바위의 윗부분을 쪼아내어 새긴 관세음보살상입니다.삼릉의 윗쪽에 위치한 이 계곡은 남산에서 유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이라고 해요. 보살상의 전체 윤곽은 광배로 마무리 되어 있어요.오른손은 가슴에 대고,왼손은 내려서 정병을 들었어요. 얼굴과 몸의 윗부분은 높은 돌을 새김으로 새겨놓았지만 허리 아래는 윤곽이 불분명하고 표면도 거칠게 표현되었어요. 작은 입 끝을 살짝 오므려 미소 짓고 있는 얼굴은 길고 통통하여 자비로운 모습이에요. 보살상이 입고 있는 천의는 왼쪽 어깨에서 가슴을 비스듬히 지나면서 넓게 도드라져 있습니다. 이 보살상이 만들어진시기는 통일신라로 추정된다고 해요. 뭔진 모르겠는데 이런게 세워져 있었어요. 이곳을 지나기전에 아주 험한길이있고 계곡이 있는데 그 계곡을 건너서 왔어요.만약 다른 분도 오신다면 험해서 안가고 지나칠 수 도 있을것 같아요.
이 그림은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여서 정말 신기했어요. 하지만 위험도가 높아요.이 선각육존불은 삼릉계곡의 두 바위 면에 새겨진 여섯분의 부처와 보살을 선으로 새긴것입니다. 통일 신라시대에 만들어져 우리나라 선각마애불을 대표하는 작품이지만,자연 암벽에 음각의 선으로만 새긴 것이라서 조각보다는 그림에 가까운 것 같아요. 중앙의 서있는 불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보살상이 앉아 있는 보살상이 있는 삼존과 앉아있는 불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보살상이 서있는 삼존상을 각각 구분되는 바위 면에 새겨 육존을 형성하고있습니다. 살짝 튀어나온 왼쪽 바위 면에는 두 보살이 무릎을 꿇고 꽃을담은 쟁반을 받쳐 들고 있습니다. 조금 들어간 오른쪽 바위 면에는 두 보살이 중앙의 불상을 향하여 몸을 돌려 서 있습니다. 선각육존불은 모두 연꽃 모양의 대좌위에 있고,머리에 둥근 광배를 갖추었습니다. 선각육존불이 새겨진 바위의 윗면에는 지붕을 설치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그 옆에는 이런 게 있었는데. 이것은 삼릉계곡선각육존불 앞에 있던 지붕들을 정비한 것이라고 하는데 두께22cm이고 파손은 심하고 받침은 2단 입니다. 그동안 문화유산이 너무 많아서 나머진 생략!
내가 찾은 문화 유산
가다가 그전에 얼굴이 쪼개 졌다는 거에 딱 맞는 돌을 보고 이것도 문화유산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다보니 수풀사이로 이런무늬가 있는 돌이 보이는데 꼭 새기다 만 돌 같아 보였습니다. 계속 내려갈까?하고 생각했지만 끝내보이는 풍경을 생각하며 올라왔더니 역시 멋지군요. 여러가지 유물들을 만나고 나니 여기가 야외박물관이라는 말이 믿어지는 군요.
그리고 옆에 느린 편지가 있길래 써서 받았더니 동생이 누나바보만 잔뜩 써놨어요. 아마 형제있는분들은 이해하시겠죠?
평소 등산을즐기고 여러 문화유산을 찾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사진이나 동영상으론 잘 안나와서 직접와서 보시면 훨씬 나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정현지 기자였습니다.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3.11
경주 여행을 다녀왔군요. ^^ 사진과 함께 현지 친구가 보고 느낀 것을 무척 상세하게 문장으로 표현해 주었어요. 글을 읽고 있으면 현지 친구가 보고 느낀 것들이 그림처럼 그려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요. 다만 조금 오늘의 글을 조금만 정리하고 다듬으면 좋겠어요. 조금은 불필요한 내용도 곳곳에 있었기 때문에 조금만 글을 정리하면 깔끔한 글이 완성될 것 같네요. ^^
우와! 까마귀때... 완전 많네요!! 경주는 까마귀들이 진짜 많은것 같아요!!
유네스코에 올라온 우리나라의 문화재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