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2023.02.19

안녕하세요, 김나현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특별전시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럼 관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외규장각 의궤는 우리 품에 들어온지 1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역사를 배웠다면 알겁니다.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프랑스와의 전쟁) 때 강화도로 처들어온 프랑스군이 많은 수의 의궤를 약탈해 간 것 입니다. 2011년 박병선 박사의 도움으로 외규장각을 우리나라에 들여올 수 있었지만, 아직 소유권은 프랑스에게 있다고 합니다. 



 



'의식의 궤범' 의궤는 조선시대 중요 국가 행사의 전체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그중 외규장각 의궤는 오직 왕을 위해 만든 귀한 책이라고 합니다.



외규장각 의궤는 몇권을 제외한 대부분이 어람용이라고 합니다.



 



의궤는 왕에게 올리는 '어람용' 과 여러 관청에 나누어 준 '분상용' 으로 나뉩니다.





(왼쪽이 어람용, 오른쪽이 분상용 입니다.)



 



왕에게 올리는 어람용이 더  깔끔하게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의궤를 '조선기록문화의 꽃'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다른 문화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그림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의 전시가 끝날 즈음에는 의궤 복원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에 있는 조그만 글씨 마저 섬세하고 색칠이 하나하나 되어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마지막엔 위 의궤에서 나왔던 순조가 그의 할머니 헤경궁 홍씨를 위해 연 진찬을 동영상으로 만든 것을 보았는데 위 그림과 똑같이 나와서 정말 기록을 상세하게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전시는 3월 19일까지 입니다.



이 전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김나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2.20

[외규장각 의궤]라는 말이 참 낯선데요. 전시를 통해 [외규장각 의궤]가 무엇인지, 어떤 가치가 있는지 잘 알 수 있었어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그리고 낯선 것을 전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잘 소개해 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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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저도 여기 가고 싶었는데 재미있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