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무엇인가 (1)

2023.02.25

안녕하세요. 최하진 기자입니다.



오늘은 빛이 입자인지 파동인지에 대해 알기 위해 했던 많은 실험 들과 논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7세기 ‘데카르트’는 빛이 우주에 꽉 차 있는 에테르라는 매질로 전달되는



파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뉴턴’은 백색광에 모든 색이 혼합되어 있는데 각각의 굴절 정도가 달라서



프리즘을 통과할 때 나뉘는 것이라고 밝혔고, 빛이 입자이기 때문에 광원에서부터



사방으로 흩어져 에테르의 빈 공간을 직진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네덜란드의 과학자인 ‘크리스티언 하위언스’가



빛이 입자일 때는 회절을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빛은 파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회절이란 빛이 좁은 틈을 지날 때 확산되어 퍼져 보이는 현상입니다.



모두 맞는 말이지만 ‘뉴턴’이 많은 과학자들에게 지지되고 있어서



하위헌스를 지지하는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18세기 '토머스 영'은 파동 현상 중 간섭을 집중적으로 연구했습니다.



간섭효과란 2개의 파동이 서로 만날 때 교차하면서 계속 진행됩니다.



그런데 두 파동은 위상이 같으면 진폭은 2배 다르면 0이 됩니다.



그리고 영은 이중 슬릿 실험을 합니다.



이 실험은 두 개의 슬릿을 통과한 빛이 어떤 회절무늬를 만들어내는지



관찰하는 실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무늬는 파동의 보강, 상쇄, 간섭 때와 같은 패턴의 회절무늬를 만들었습니다.



 



- 영의 이중 슬릿 실험 -





하지만 이때도 뉴턴이 많은 과학들의 지지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영을 지지해주는 사람은 적었습니다.



 



그럼 다음번에는 맥스웰, 아인슈타인, 현대의 과학자들은 빛이 무엇이라고 말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2.25

빛을 과학자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빛을 무엇으로 정의 했는지에 대해 소개한 글이네요. 빛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빛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또 대답하기가 어려운데요. 과거에 과학자들이 어떤 생각을 했고 주장했는지 잘 알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 글에 나오는 과학 용어나 설명들이 초등학생 친구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표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구들의 눈높이를 맞춰 글을 쓰면 더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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