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배유진 기자입니다.

여러분, 혹시 지구온난화가 심해졌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어과동에서 많이 다루는 주제이기 때문에 잘 아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지구온난화가 지속된다면 미래에는 식량부족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날씨도 점점 더워져서 겨울이 짧아지는 정도가 아니라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진다면 점차 열대 식물만 자랄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열대 과일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먹이 사슬이 무너져서 대멸종 시대가 오겠죠? 5미터 정도의 쓰나미는 일도 아닐 것입니다. 쓰나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사망하겠죠. 이 생각만해도 끔찍한 지구온난화를 멈출 방법은 없을까요?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면 첫 번째로 낭비를 줄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연필을 한 자루 샀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그 연필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아쉽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고작 연필 한 자루이지만 연필은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백 명이 이 일을 겪었습니다. 그러면 백 자루의 연필을 만들만큼의 나무가 낭비되는 것입니다. 연필을 잃어버렸을 때 아무렇지도 않았다면 그런 일이 또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지어 그 학용품을 사고 싶은데도 돈이 없어서 못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연필은 왜 산 것일까요? 그래서 우리는 어떤 사소한 물건을 살때에도 '이게 왜 필요할까?', '이걸 사면 후회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신중히 한 다음에 물건을 사야합니다. 혹시 잃어버려도 아쉬우면 다음에는 안 잃어버려야 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다음에는 물건을 안 잃어 버리도록 물건을 더 잘 관리하겠죠? 말은 쉽지만 이것을 실천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습관을 들인다면 아주 쉬운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평소에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지구온난화를 막는 방법 두 번째, 자신의 쓰레기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자리에 있으면 자신이 치워야합니다. 만약 오영이라는 아이가 가영이라는 아이의 책상에 실수로 쓰레기를 떨어졌다고 합시다. 이때 가영이가 그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다른 아이의 책상, 혹은 바닥에 쓰레기를 떨어뜨린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쓰레기는 누가 치울까요? 종이는 재활용하면 새로운 종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닐은 재활용하면 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쓰레기를 버려야 할데에 안 버리면 결국 이 쓰레기를 낭비하는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을 방법 세 번째, 식물을 심어야 합니다. '지구온난화와 식물이 무슨 상관이야?'라고 할 수도 있지만 식물을 심으면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서 이산화 탄소를 산소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물의 뿌리가 흙을 꽉 잡아주어서 산사태와 홍수를 막아줍니다. 건물의 안에서는 공기청정기가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 준다면, 자연에서는 식물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기 때문에 식물은 자연의 공기 청정기와도 같습니다. 

 지구온난화를 막을 방법 네 번째,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정기를 많이 쓰면 전기가 부족해질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텔레비전을 틀고서는 텔레비전을 끄지도 않고 책을 보거나 다른 것을 한 적이 있나요? 아니면 텔레비전에 볼게 없는데도 그냥 켜놓은 적이 있나요? 이것은 전기를 낭비하는 행동입니다. 정기를 낭비하지 않으려고 책을 읽으려는데 불을 꺼놓거나 전화를 해야하는데 안 하는 것은 안 됩니다. 낭비라는 단어는 아무 이득을 못 보고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데에는 써야하죠. 전기를 낭비하지 않는 법은 쓰지 않는 불은 꺼놓기, 텔레비전을 보지 않을 때에는 끄기 등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네 가지 방법만 소개를 했는데요, 실제론 더 많습니다. 그리고 '나만 그러면 뭐 어때?'라는 생각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이상 배유진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