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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수현 기자입니다.   

요즘 봄꽃이 한창 피어서 꽃나들이 가는 분들이 많으시죠?

제가 사는 포항에는 벚꽃이 벌써 지려고 해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이 때 노랗게 피어 나는 꽃이 유채꽃입니다. 가족들과 주말에 유채꽃밭에 갔다가 유채꽃이 너무 예뻐서 더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포항 호미곶의 유채꽃 밭입니다. 유채꽃밭이 아주 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유채꽃의 구조, 피는 시기, 쓰임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유채꽃의 구조입니다.

 (출처. 위키백과. 유채꽃의 구조)

유채꽃의 구조에 대한 사진을 바탕으로 직접 유채꽃을 분해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유채꽃 줄기에 꽃줄기가 여러 개 붙어있습니다.

꽃잎·꽃받침은 각각 4개 갈라져 있으며 수술 6개, 암술 1개, 4개의 꿀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꽃잎을 떼서 세어보니 6장인 줄 알았는데 조사해보니 4장이라고 합니다. 

작은 꼬투리가 열리고 있었는데, 이 안에 나중에 씨가 맺힌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유채꽃이 피는 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유채꽃이 피는 시기는 평균적으로 3~4월이나, 제주도는 따뜻해서 2월부터 피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채꽃의 쓰임새를 알아보겠습니다. 

유채꽃의 기름을 유채기름 또는 채종유(카놀라오일)라 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카놀라유가 그것입니다.

엔진 윤활유나 연고, 식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출처. cj백설 홈페이지. 카놀라유)

쓰임새도 다양하고 보기도 좋은 유채꽃, 내년 봄에도 또 보러 가고 싶습니다.

팝콘플래닛 기사콘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