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동안 도심의 하천에서 새들과의 만남

2023.04.02

안녕하세요, 김민우기자입니다. 저는 이번 3월~지금까지 탄천에서 만난 새들을 주제로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카메라의 성능, 거리, 날씨에 의해 흐릿한 사진이 많다는 것을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말똥가리입니다. 말똥가리는 우리나라의 겨울철새로 개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개체수도 점점 늘어나 예전보다 더 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말똥가리는 제가 탄천에서 3월 3일에 만난 개체입니다.



두 번째는 원앙입니다. 원앙은 탄천에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오늘 한 쌍을 발견하였습니다. 일년 내내 우리나라에서 살지만 흔한편은 아닙니다. 천연기념물입니다.



 세 번째는 꼬마물떼새입니다. 정말 오랜만에(1년)만난 새 인데 운 좋게도 가까이 까지 와 주었습니다. 여름철새입니다. 작년보다 더 일찍부터 보이는 게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오늘 발견한 새입니다. 





이 새들 말고도 수많은 새들을 만났습니다. 예를들면 황조롱이(천연기념물), 새매(멸종위기 2급, 천연기념물), 흰목물떼새(멸종위기2급, 천연기념물)등이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곳에 이렇게 다양한 새들이 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로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02

한 달 동안 탄천에서 만난 새를 직접 찍고, 새의 특징을 간략하게 잘 정리해 주었어요. 생각보다 도심에서도 많은 종류의 새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네요. 또 직접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려주어서 새의 모습까지 볼 수 있었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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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와우~

가끔 새들을 보면서 이름이 궁금했는데, 

관찰 후 새들의 이름을 어떻게 동정하나요?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가 있나요?

직접 만난 새들이라니 더욱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