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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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너도 하늘말나리야 라는 책을 읽어보신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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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른 나리꽃들은 땅을 보면서 피는데 하늘말나리는 하늘을 보면서 핀다고 한 구절에 나와있습니다. 그러자 하늘말나리란 꽃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 이 하늘말나리에 대해 조사를 더 해 이번 기사로 하늘말나리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백합과에 속하는 하늘말나리는 크기 60cm에서 90cm의 야생꽃으로 7월에서 8월, 즉 여름에 개화를 합니다. 하늘말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사는 다년생 식물이기도 합니다.

하늘말나리의 꽃은 황적색 바탕에 자주색 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지름은 4cm정도입니다. 또 열매는 9~10월에 편평한 열매가 열립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지만 어린 잎의 줄기와 땅속 줄기인 비늘줄기는 먹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다른 나리꽃들과 하늘말나리의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하늘말나리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하늘말나리는 하늘을 보고 피는 꽃입니다. 또 하늘말나리의 꽃잎은 다른 식물들에 비해 꽃잎이 뒤로 말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늘말나리는 다른 나리 종류 중에서 가장 늦게 피는 꽃이기도 합니다.

또 실제로 참나리, 개나리 같은 다른 나리꽃들은 아래 사진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꽃이 땅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하늘말나리는 줄기가 곧게 서 하늘을 바라보며 피는 꽃이죠.

(나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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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말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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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하늘말나리의 꽃말은 순진, 순결, 변함없는 귀여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늘말나리의 모습이 우산 같아 우산말나리라 불리기도 합니다.

비록 부족한 기사였을 수 있지만 기사가 유익하셨나요? 저는 하늘을 바라보며 자라는 하늘말나리가 당당하게 느껴졌어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하늘말나리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