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척화비는 무엇일까?(5/8개)

2023.04.06

 안녕하세요?



김경태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척화비를 아시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척화비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양산 척화비                                                                    출처: 문화재청



 척화비는 무엇일까? 척화비는 조선 고종 때 병미양요(1866)과 신미양요(1871)을 승리로 이끄른 흥선대원군이 서양세력을 배척하고 이를 백성들에게 알리려고 세운 비석입니다. 척화비의 내용으로는 "서양오랑캐가 침범하는데 싸우지 않으면 곧 화친이니 화친을 주장하는 것은 곧 나라를 파는 것이다"라는 내용과 옆의 작은 글씨로는 "자손만대에 경고한다. 병인년에 만들고 신미년에 세운다."라는 경고와 건립연도를 적어 놓았습니다. 이때의 시기는 서양세력이 조선과 외교를 맺으려고 하고 식민지를 만드려는 계획으로 군함들이 강화도, 평양 대동강까지 출몰했습니다. 하지만 흥선대원군이 청나라에 납치되고 나서는 조선의 개화기가 시작되자 척화비는 철거되었습니다. 척화비를 세웠을 때에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이 활발했을 때의 일입니다. 



  흥선대원군(이하응)의 초상                                 (출처: 국가문화유산포털)



 여러분 지역에는 척화비가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답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사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김경태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07

서양 세력을 배척하기 위해 세운 척화비에 대한 소개 잘 봤어요. 다만, 척화비에 대한 소개 글은 자료를 그대로 사용한 점이 조금 아쉽네요. 글을 쓸 때 자료를 참고한다면 반드시 그 내용을 수정해서 자신의 문장으로 써야한다는 점은 꼭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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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당시에는 외세의 침략이 조선을 좌우하는 게 흥선대원군은 마음에 들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배척하고 밀어내기만 하기 보다는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또 배울 건 배워야만 더 강한 나라가 될 수 있었을텐데 참, 아쉽기만한 역사죠ㅜㅜ

척화비 내용에서 흥선대원군의 굳은 의지가 느껴지네요.

경태기자님 말처럼 다른 기자친구들도 척화비 답사를 하고 기사를 써보면 더 많은 정보를 모을 수 있을 것 같아요^^